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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1 전도서 설교

전도서 3장 1절-15절, 그 누가 알 수 있으랴?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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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인 전도서 3장 1절부터 15절 말씀에서, 솔로몬은 인간의 모든 일에는 때가 있고 기한이 있음을 깨달았다고 말합니다. 인생은 유한하고 기한이 정해져 있지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영원하며 아무도 알 수가 없음을 묵상하고, 새벽 설교로 정리하여 나눕니다.

 

전도서 3장 1절-15절, 그 누가 알 수 있으랴?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전도서 3장 1절-15절, 그 누가 알 수 있으랴?

 

 

전도서 3장 1절-15절, 그 누가 알 수 있으랴?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135장, 어저께나 오늘이나
  • 새 찬송가 79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그 누가 알 수 있으랴?

 

 

만사에 때가 있습니다.

 

지혜의 왕 솔로몬은 인생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본 결과, 모든 인생에는 때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을 통하여 솔로몬은 14가지의 정해진 때와 기한이 있음을 알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정해진 때와 기한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지혜의 왕인 솔로몬조차 그때와 기한들을 통제하거나 바꿀 수가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때와 기한을 누가 바꿀 수 있는가?

 

1절부터 8절까지의 말씀에서, 모든 것에는 때가 정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인생 속에서 누구나가 경험하고 겪게 되는 일들입니다. 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전도서 3: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1. 인생의 모든 일은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1절에서 솔로몬이 말한 바대로 범사에 기한이 있고 때가 있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솔로몬이 깨달은 사실은, 인간이 행하고 경험하는 모든 일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입니다. 태어나고 죽는 것을 인간이 스스로 통제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결국에는 끝이 있다는 것을 솔로몬은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불순종의 죄로 인하여 죽음을 맞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우리 자신도 이 땅에 태어났을 때 부모님이 기뻐하고 주변 사람들이 앞으로 잘 자라길 축복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건강할 때가 있고 아플 때가 있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도 있음을 배웠습니다. 웃을 때가 있는가 하면 슬퍼할 때가 있음을 경험하였습니다. 모든 일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으며, 시작이 있고 또한 끝이 있음을 솔로몬은 말하고 있습니다. 

 

2.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인생의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어서 결국에는 죽음으로 끝이 난다는 사실을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그 누구도 알 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지혜의 왕인 솔로몬조차 알 수 없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지혜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11절과 같이 고백합니다.

전도서 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솔로몬이 말한 "측량하다"(מָצָא, 마짜)라는 단어는, "수고하여 찾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아무리 수고하여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의 시작과 끝을 조사하여도 찾지 못하고 알 수 없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한계가 있는 인간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아무도 깨닫거나 알 수가 없습니다.



살아가는 날 동안에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합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나와 똑같이 한계가 있는 연약한 인간을 믿고 따르고 섬기기보다, 영원하시며 모든 때와 일들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야만 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완전하며 그분의 섭리는 분명합니다.

지금 당장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고 내 미래가 불확실하다 할지라도, 우리의 인생의 주인이시며 선한 목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따라가야 합니다. 살아가는 날 동안에 영원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우리 인생을 가장 행복하게 살아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과 동행하며 주께서 주시는 삶의 만족을 누리게 되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내 삶에는 시작과 끝이 있음을 알고 있기에, 오늘도 겸손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잘 된다 하여 교만하지 말게 하시고, 항상 영원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도록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1. 대림절 첫째 주간을 지내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소서.
  2. 물류 운송 문제가 해결되고 정치가 안정되도록 도와 주소서.
  3. 한 해 동안 돌보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가족 되게 하소서.
  4.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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