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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4 민수기 설교

민수기 9장 15절-23절, 말씀의 구름을 따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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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의 본문인 민수기 9장 15절부터 23절까지의 말씀은, 처음 가는 광야를 행진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직 말씀의 구름만을 따랐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생길을 걸어가는 우리 역시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함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민수기 9장 15절-23절, 말씀의 구름을 따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민수기 9장 15절-23절, 말씀의 구름을 따라

 

 

민수기 9장 15절-23절, 말씀의 구름을 따라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75장, 나는 갈 길 모르니
  • 새 찬송가 390장, 예수가 거느리시니

 

민수기 9장 15절-23절, 말씀의 구름을 따라

 

 

내비게이션을 따라

 

얼마 전, 초행길을 갈 일이 있었습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장소이고 초행길이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을 켜고 안내에 집중하여 운전을 하였습니다. 오른쪽으로 빠지는 길이나 왼쪽으로 빠지는 길을 신경 써서 운전했고, 조심히 운전했습니다. 오직 내비게이션을 따라 운전했고 안내에 집중하였기에, 헤매지 않고 한 번만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여호와의 구름을 따라

 

시내 광야에서 하나님의 십계명을 비롯한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들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곳에서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광야를 행진하며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향해 나아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광야의 여정을 여호와의 구름을 따라 움직였습니다.

 

1.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본문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의 구름이 인도하는 대로 따라 움직였다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구름이 가는 방향을 따라 행진했으며, 여호와의 구름이 멈추는 곳에 자신들의 장막을 치고 머물렀습니다. 그래서 본문의 18절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민수기 9:18,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진영에 머물렀고

이스라엘은 광야를 다니며 밤이나 낮이나 여호와의 구름을 따랐고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며 움직였습니다. 여호와의 구름을 따라 행진했고 여호와의 구름을 따라 머물렀습니다. 표지판도 없고 길도 없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구름이 네비게이션이었으며 여호와의 명령이 안내 음성이었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구름과 명령을 따라 목적지인 가나안 땅으로 행진해 나갔습니다.

 

2.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갔고

창세기 12장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라함을 부르시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시자, 아브라함은 고향을 떠났습니다. 그 과정을 창세기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12: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땅을 향하여 아브라함은 출발했습니다. 그의 여정에 있어서 길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은 "여호와의 말씀"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으며,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움직였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간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 도착하였습니다.

 

3.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신약 시대에 믿음으로 주의 말씀을 순종한 여인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육신의 모친인 마리아입니다. 그녀는 처녀였지만 가브리엘 천사의 수태 고지를 듣고서 이렇게 믿음의 고백을 하였습니다.

누가복음 1: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당시 사회 속에서는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는 있는 천사의 수태 고지를 듣고도,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는 믿음의 고백을 하였습니다. 주의 말씀을 순종한 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의 육신의 모친이 되었습니다. 순종하는 마리아를 통하여, 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신 여호와의 말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광야 길을 행진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구름을 따랐고 명령을 따라 가나안을 향해 나아갔고, 40년 후에 가나안에 도착하였습니다. 아브라함 역시 여호와의 말씀을 따랐고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가나안에 도착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육신의 모친인 마리아는 처녀의 몸이었지만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인류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출산하였습니다. 우리 역시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인생이 되길 바랍니다. 시편의 저자는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한 번도 살아보지 않은 인생의 길을 우리는 살아갑니다. 초행길인 우리의 인생길에서, 인생의 완벽한 내비게이션이 되시는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며 따라갑시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과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순종하는 자에게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이 시간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주님의 말씀의 구름을 따라 살아가기로 결단합니다. 아브라함처럼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인생을 살아가기로 결단합니다. 주의 말씀에 순종한 마리아처럼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통로로 살아가기로 결단합니다. 오직 여호와의 말씀만을 따라 살아가게 하시고 주님만 더 사랑하는 인생이 되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여호와의 말씀을 사모하며 순종하게 하소서.
  • 우리 가정이 날마다 주의 말씀을 읽게 하소서.
  •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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