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설교/04 민수기 설교

민수기 10장 11절-36절, 이스라엘의 친구가 되신 하나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3. 1. 13.
반응형

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민수기 10장 11절부터 36절까지의 말씀은, 광야의 길을 행진하는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고, 오늘 우리에게도 복된 친구가 있음을 묵상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민수기 10장 11절-36절, 이스라엘의 친구가 되신 하나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민수기 10장 11절-36절, 이스라엘의 친구가 되신 하나님

 

 

민수기 10장 11절-36절, 이스라엘의 친구가 되신 하나님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60장, 행군 나팔 소리에
  • 새 찬송가 86장,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민수기 10장 11절-36절, 이스라엘의 친구가 되신 하나님

 

 

가까운 친구

 

우리에게는 마음을 터놓고 대화할 사람이 있습니까? 가족이든 배우자이든 내 속마음을 말할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심리학자들은 개인적인 고민을 말할 수 있는 사람 혹은 위급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들이 "가까운 친구"라고 정의를 내립니다. 여러분에게는 가까운 친구가 있습니까?



이스라엘의 가까운 친구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은 나팔을 만들라고 명령하셨고, 나팔을 불 때마다의 신호를 정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특별히 우리가 주목할 내용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가까운 친구가 되셔서, 이스라엘의 고민을 들으시고 그들이 위급할 때 도움을 주셨다는 점입니다.

 

1. 이스라엘의 인도자가 되시는 하나님

먼저, 하나님께서는 광야 길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해 주십니다.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길을 인도자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구름을 통하여 인도해 주십니다. 33절과 34절을 보십시오.

민수기 10:33-34,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일 길을 갈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일 길에 앞서 가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그들이 진영을 떠날 때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

하나님께서 앉아 계시는 의자와 같은 법궤가 앞장을 서고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구름이 이스라엘을 인도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름이 멈추어 있는 곳에서 이스라엘은 장막을 치고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인도자가 되셔서 이스라엘을 바른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오직 하나님의 법궤와 구름만을 바라보며 따라가면 되었습니다.

 

2. 이스라엘의 보호자가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광야 길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의 보호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35절과 36절을 보시겠습니까?

민수기 10:35-36, 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말하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 궤가 쉴 때에는 말하되 여호와여 이스라엘 종족들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 

모세는 행진을 시작할 때 "여호와여 일어나소서"(קומה יהוה, 쿠마 아도나이)라고 외치며 대적들과 원수들로부터 이스라엘을 보호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또, 행진을 멈출 때는 "여호와여 돌아오소서"(שובה יהוה, 슈바 아도나이)라고 외치며 기도하였습니다. 모세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광야의 질병과 독충들, 뜨거운 태양과 험한 길로부터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돌보셨습니다.

 

3. 사랑하는 자들의 보호자가 되시는 하나님

시편 145편의 저자는, 모든 성도들의 보호자가 되시는 하나님에 대해 이렇게 고백합니다.

시편 145:20,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은 다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시리로다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받고 하나님과 친구가 되려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친구가 되어 주십니다.



우리의 친구가 되시는 예수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인도자요 보호자가 되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친구가 되셔서 그들이 위급한 상황마다 도와주시고 광야의 길을 함께 하시며 보호해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는 친구가 되어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5: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예수님은 제자들과 모인 사람들과 우리들에게 천국의 복음을 가르쳐 주셨고 율법의 핵심인 사랑에 대해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이유는, 예수님이 우리의 친구가 되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진정한 친구가 되시는 예수님을 더 사랑하며 오늘을 살아갑시다.



함께 하는 기도

 

이스라엘을 광야 길에서 인도하시고 보호하신 하나님! 오늘 우리의 인생 길도 인도하여 주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고 위험한 순간을 만나게 되더라도, 친구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손을 잡아 주시고 바른 길로 이끌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내 구주이신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게 하소서.
  • 나라와 민족을 인도해 주시고 보호해 주소서.
  • 우리 자녀들의 앞길을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