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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0 마태복음 설교

마태복음 1장 1절-17절,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한 사람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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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마태복음 1장 1절부터 17절까지의 말씀으로,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에 기록된 족보를 통하여 예수님에 대한 예언이 이루어지고 사모하는 자에게 하나님 나라가 주어졌음을 새벽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장 1절-17절,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한 사람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마태복음 1장 1절-17절,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한 사람들

 

 

마태복음 1장 1절-17절,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한 사람들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5장, 큰 영화로신 주
  • 새 찬송가 491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한 사람들

 

 

꿈은 이루어진다

 

꿈을 꾸는 사람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합니다. 남들이 쉬는 시간에도 부지런히 꿈을 이루기 위하여 일하고 수고하며 연습합니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축구 선수인 손흥민 선수는 2010년부터 매일 1천 개씩 슈팅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경기가 없는 날에도 아버지와 함께 매일 1천 개씩 슈팅 연습을 하며 꿈을 키워 나갔고, 결국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선수가 되었습니다. 최고의 축구 선수가 되고자 사모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연습했을 때, 손흥민 선수는 누구나가 인정하는 축구 선수가 되었습니다.



사모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 나라

 

오늘 본문은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 인간적인 족보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유다 지파 다윗의 후손으로 이 땅에 메시아가 오실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보여 주기 위하여 혈통적인 족보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주어진다는 교훈을 주기 위하여 족보가 기록되었습니다.

 

1. 혈과 육과 상관 없는 하나님 나라.

오늘 본문에 기록된 예수님의 족보에는 남성이 아닌 여성 다섯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유다의 며느리였던 다말, 여리고의 기생이었던 라합, 모압 여인이었던 룻 그리고 헷사람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와 예수님의 어머니였던 마리아입니다. 이들 중에는 유대인이 아닌 여인들도 있습니다. 마리아를 제외한 네 명의 여인들은 모두 이방 여인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한 가지 이상의 부족한 부분들이 있는 여인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는 하나님을 알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했습니다. 그리고 네 명의 여인들은 예수님의 족보에 그들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교훈하였습니다.

고린도 전서 15:50,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하나님의 나라는 유대인이라고 유업으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조상들이 예수님을 믿었다고 나에게도 자동으로 주어지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사모하는 자에게 주어지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에게 유업으로 주어집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살아갑시다.

 

2. 자녀를 사모한 다말

오늘 본문에 나타난 이방 여인들 중에, 다말은 자녀가 없는 상황에서 남편이 죽었던 여인입니다. 그래서 당시의 일반적인 법에 따라 시동생과 동침하여 아들을 낳고 남편의 대를 이어야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시동생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행동을 함으로써 죽고, 나머지 시동생은 너무나도 어려서 동침할 수가 없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이제는 막내 시동생과의 사이에서 자녀를 출산하여 남편과 자신의 집안의 대를 이어야만 하지만, 시아버지인 유다는 다말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습니다. 다말은 남편과 자신의 집안의 대를 잇기 위한 자녀를 사모한 나머지, 변장을 하여 시아버지 유다와 동침하여 아들을 출산하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의 사고방식으로는 이해되지 않을 수 있지만, 당시에는 다말의 행동이 매우 바람직한 행동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다는 다말의 행동에 대하여 "그는 나보다 옳도다"(창 38:26)라고 말합니다. 자녀를 사모한 다말은 결국 자녀를 낳게 되었습니다.

 

3. 구원을 사모한 라합

여리고의 기생 라합도 구원을 사모한 여인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대적들을 물리치고 요단강을 마른 땅같이 건넌 사건으로 인하여 여리고의 백성들은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그러나 라합은 이스라엘이 겪은 사건들을 듣고도 두려워하기보다는, 하나님의 구원을 사모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두 정탐꾼을 숨겨 주었고, 여리고 가 무너지던 날에 구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구원을 사모한 라합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삶

 

그렇다면 우리는 오늘 무엇을 사모해야 할까요? 우리 역시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살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나라는 혈과 육과 상관 없이, 사모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세상 나라나 썩어 없어질 세상의 즐거움을 사모하지 말고, 오늘도 저 높은 곳을 사모하며 살아감으로 기쁨 충만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님! 오늘 이 아침에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시작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 세상의 것을 사모하기보다 하늘의 신령한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저 높은 곳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살아감으로 인하여, 기쁨 충만한 하루가 되게 복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게 하소서.
  •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를 사모하게 하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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