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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0 마태복음 설교

마태복음 8장 23절-34절,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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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의 본문은 마태복음 8장 23절부터 34절까지의 말씀으로, 갈릴리 바다의 풍랑을 잔잔하게 하시며 제자들을 구원해 주신 사건과 귀신 들린 두 사람을 구원해 주신 사건입니다.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에 대해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여 나눕니다.

 

마태복음 8장 23절-34절,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마태복음 8장 23절-34절,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마태복음 8장 23절-34절,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 새 찬송가 182장, 강물 같이 흐르는 기쁨

 

마태복음 8장 23절-34절,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두려움이 엄습해 올 때

 

나이가 들어가면서, 갑작스럽게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나이가 들면 건강이 약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지만, 갱년기 시작과 같은 변화의 시기에는 건강의 약화가 큰 두려움으로 다가옵니다. 두려움이 계속되고 커지다 보면, 우리에게 우울증과 같은 정신의학적인 질병도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두려움이 엄습해 올 때, 우리는 병원 진료나 치료, 의약품 등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두려움을 극복해야만 합니다.



두려움 속에 던져진 제자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십시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있었지만, 갈릴리의 풍랑 때문에 두려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다른 지역으로 가시기 위하여 배를 타셨습니다. 배는 갈릴리 바다를 가로질러 목적지로 출발했는데, 얼마 되지 못하여 바다에 큰 풍랑이 일어나고 배 안으로 바닷물이 들어오게 됩니다. 

마태복음 8:24,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24절에 기록된 "덮이게 되었다"(καλύπτω, 칼륍토)는 말은, 파도가 너무나도 크고 거칠어서 파도에 배가 금방이라도 침몰하고 가라앉을 지경이었다는 뜻입니다. 이제 금방이라도 배에 물이 가득 차서 가라앉기 직전입니다. 배 안에는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들도 있었지만, 그들의 힘으로는 이 풍랑을 이겨 낼 수가 없었습니다. 어부 출신의 제자들이 가지고 있던 갈릴리 바다에 대한 지식도 지혜도 경험도 아무 쓸모가 없었습니다.



풍랑에게 명령하시는 예수님

 

두려움에 사로 잡힌 제자들은, 얼굴이 사색이 되어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웁니다. 

 

1. 풍랑 속에서 주무시는 예수님

이같은 난리통에도 주무시는 예수님을 보면서, 예수님이 하루를 얼마나 고단하고 바쁘게 사셨는가를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수고하시고 각종 질병을 가진 자들을 고치시면서 피곤하신 예수님은 "머리 둘 곳"이 없으셔서 배의 한쪽 구석에서 평온하게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2. 예수님을 깨운 제자들

하지만 평온하게 주무시는 예수님과는 달리, 제자들은 두려움 속에서 급하게 예수님을 깨웠습니다. 그리고 다급하게 살려 달라고 예수님께 요청하였습니다.

마태복음 8:25,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구원하소서"(σώζω, 소조)라고 외쳤습니다. 두려움과 죽음의 위기 속에서 문제의 원인이 되는 풍랑을 잠잠하게 하시고 자신들을 건져 주실 분은 오직 예수님 밖에 없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구원하소서"라고 예수님께 외치며, 죽음의 공포에서 자신들의 심령을 구원해 주시고 풍랑 속에서 자신들의 육신을 구해 달라고 예수님께 간구하고 있습니다.

 

3. 풍랑에게 명령하신 예수님

제자들의 다급한 목소리를 들으신 예수님은, 믿음이 작은 제자들을 꾸짖으시고 풍랑이 일렁이는 바다를 꾸짖으셨습니다.

마태복음 8: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 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예수님의 꾸지람에 제자들은 두려움에서 벗어나 예수님을 향한 더 큰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예수님의 꾸지람으로 갈릴리 바다에 불던 바람과 일렁이는 바다는 아주 잔잔하게(γαλήνη, 갈레네) 되었습니다.



세상의 풍랑 속에서 의지할 분

 

제자들이 풍랑으로 뒤집어진 갈릴리 바다의 한 가운데에서, 의지하고 붙들 수 있는 분은 예수님 밖에 없었습니다. 자신들의 경험도 지혜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믿음을 강하게 하시며 풍랑을 잔잔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셨습니다.

세상의 풍랑 속에서 두려워하고 죽을 것 같은 염려를 경험하는 우리가 의지할 분도 오직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갈릴리의 풍랑을 잠잠하게 하신 예수님은, 질병으로 두려워하는 우리의 심령을 잔잔하게 해 주실 분이십니다. 인생의 고통으로 인하여 절망하는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는 유일한 구원자이십니다.



잔잔하라

 

그러므로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요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님을 붙들고 의지합시다. 세상의 풍랑이 우리의 믿음까지 흔들어도, 예수님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주님의 손을 꼭 붙들고 의지할 때, 예수님은 반드시 우리 인생의 풍랑을 꾸짖으시고 "잔잔하라"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우리의 문제들을 해결해 주십니다. 오늘도 어떤 종류의 세상의 풍랑을 만난다 할지라도,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기억하며 승리하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자연까지도 순종하게 하시는 창조주 예수님! 오늘 우리 인생에서 겪는 세상의 풍랑과 그로 인한 두려움들을 주님 손에 맡깁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기에, 주님께서 해결해 주시길 간구하며 나아갑니다. 우리의 육신의 문제, 사람과의 관계 문제, 우리의 내면의 심리적 문제들을 모두 주님께 맡기오니, 우리의 문제를 기억해 주시고 두려움과 염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우리를 구원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세상의 거센 풍랑 속에서 주님의 손을 놓지 않게 하소서.
  • 전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우리나라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 주소서.
  •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인도해 주시고 바른 길을 가게 하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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