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6장에는 두 가지의 중요한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 메시아로서의 표적을 요구하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고백한 베드로를 대조적으로 보여 주면서 예수님이 누구이신가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6장의 내용 개요 구조 새벽설교주제
마태복음 16장의 내용 개요 구조
첫째,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요구 (1-4절)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가진 권위를 증명할 수 있는 표적을 보여 달라고 요구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전과 동일하게 요나의 표적만을 말씀하셨습니다.
둘째,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 (5-12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조심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누룩은 그들의 위선적인 가르침과 교훈을 의미합니다.
셋째, 베드로의 고백 (13-20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누구라고 믿느냐고 물으시고, 베드로는 예수님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시라고 선언합니다. 그런 다음 예수님은 베드로를 축복하시고 베드로의 신앙고백의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실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넷째, 죽음과 부활을 말씀하신 예수님 (21~23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예루살렘에 가서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해야 하지만,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는 이에 반대하지만 예수님은 그를 꾸짖으십니다.
다섯째, 네 십자가를 지라 (24-28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자기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를 것이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누구든지 복음과 예수님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6장의 새벽설교주제
첫째, 거짓 가르침의 위험 (1-12절)
본문의 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거짓 가르침을 나타내는 '누룩'에 대해 경고하시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6절). 이 경고는 경쟁하는 사회와 이념으로 가득한 세상을 헤쳐 나가야 하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참된 복음이 아닌 거짓 가르침이 한 영혼을 파괴하고 가정을 무너뜨리며 교회와 나라를 절망스럽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오직 성경을 우리의 기준으로 세워야 하겠습니다.
둘째, 베드로의 고백 (13-20절)
마태복음 16장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예수님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16절)라는 베드로의 선언입니다. 이 고백은 마태복음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며 메시아로서의 예수님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이 주제에 대한 설교에서는 베드로의 고백이 갖는 의미와 오늘 우리가 예수님께 드리는 고백을 비교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고백은 베드로의 고백과 닮아 있는지 우리를 돌아봅시다.
셋째, 십자가를 지다 (24-28절)
본문의 또 다른 주요 주제는 제자들에게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는 예수님의 부르심입니다(24절). 자기 부인과 희생에 대한 이러한 요청은 기독교 제자도의 핵심적인 측면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실제의 삶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말씀이기도 합니다. 이 주제에 대한 설교는 오늘날 세상에서 십자가를 진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구체적으로 내가 무엇을 희생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를 성경을 토대로 설명해야 합니다. 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우리도 오늘 우리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만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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