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큐티의 본문인 마태복음 5장은 산상수훈의 말씀이 시작되는 본문입니다. 5장을 통하여 예수님은 팔복을 가르쳐 주시며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가져야 할 가치관을 알려 주시고 빛과 소금이라는 정체성을 가르쳐 주심을 큐티와 새벽설교의 주제로 정리하였습니다.
마태복음 5장의 내용개요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주제
마태복음 5장의 내용개요
1절-12절, 산상수훈과 팔복
예수님께서 갈릴리 호수 주변에서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의 본질에 대해 가르쳐 주시는 산상수훈의 말씀입니다. 산상수훈의 첫 부분에는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들이 누리게 되는 팔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팔복은 세상의 가치관과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이 얼마나 다른 지를 볼 수 있습니다.
13절-20절, 세상의 빛과 소금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은 하나님께 부름을 받은 동시에 세상으로 보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나라의 백성들의 착한 행실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으며,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서기관이나 바리새인들보다 더욱 의롭고 바르게 살아야만 합니다.
21절-32절, 정결한 삶을 살라
예수님께서 제6계명을 더욱 확대하여 말씀하시는데, 형제에게 욕을 하거나 분노하는자는 지옥불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 말씀하시며 살인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세워 주셨습니다. 또한 간음 역시 외적인 행동을 넘어서서 마음 속에 음욕을 품는 것도 간음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이혼을 통하여 헤어진 배우자가 간음 죄를 짓지 않도록 하라고 말씀하시며 정결한 삶을 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33절-48절, 원수까지 사랑하라
예수님은 계속해서 헛되고 경솔하며 불필요한 맹세를 하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왜냐하면 헛된 맹세는 불신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으로 악을 갚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원수까지 사랑함으로써 이웃 사랑의 계명을 더욱 확대해 나가셨습니다.
마태복음 5장의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주제
1절-12절, 하나님 나라 백성의 행복
세상의 나라의 백성들과는 달리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만이 누리는 행복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제자들이나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은 세상이 말하는 복이나 가치관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삶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고 의미가 달라졌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마음에 소유한 제자들과 백성들은 단순히 물질적인 복이나 세상적인 복을 넘어서서, 영원하고 참된 만족과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은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에 만족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의 행복을 누리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13절-20절, 세상의 빛과 소금인 성도들
예수님은 하나님나라 백성들이 살아야 할 삶에 대해 산상수훈으로 전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고 말씀하시며 사명을 주셨습니다. 소금은 맛을 통하여 자신의 존재를 나타내는가 하면, 빛은 비침을 통하여 자신의 존재를 드러냅니다. 하나님나라의 백성이 빛과 소금이라면, 반드시 세상에 존재감을 드러내야만 합니다. 그리고 세상에 영향력을 끼쳐야만 합니다. 존재감이 없고 아무런 영향력이 없는 하나님나라의 백성은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지 못할 뿐 아니라,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 제자가 되고 맙니다. 하나님나라 백성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21절-32절, 율법의 정신을 회복하라
바리새인들은 단순히 율법의 문구를 지키는 일에만 집중하였습니다. 문구대로만 살아도 율법을 지키는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예수님은 율법의 본질적인 의미를 가르쳐 주시며 하나님나라의 백성들이 정의롭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살인죄와 간음죄 그리고 이혼으로 인한 간음죄에 대해 언급하시며, 죄악의 원인들을 제거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율법을 완성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으며, 본문의 산상수훈을 통하여 율법의 본질을 회복시키셨습니다. 율법을 완성하시고 회복시키신 주님의 새 계명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33절-48절, 원수까지 사랑하라
율법은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고 명령합니다. 이러한 내용이 세상의 법칙이고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적인 방법을 따라 살면서 하나님나라의 백성이 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나라의 백성들은 거짓 맹세를 하지 말고 보복하지 말며 원수까지 사랑해야만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더 나은 의를 이루는 삶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하며 주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야 합니다. 주의 뜻을 이루는 사람이 하나님나라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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