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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7 다니엘 설교

다니엘 4장 1절-18절, 교만한 자를 다루시는 하나님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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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은 다니엘 4장 1절부터 1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느부갓네살에게 다시 꿈을 꾸게 하심으로써 세상 권력의 허무함과 하나님의 권능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교만한 느부갓네살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권능에 관한 본문을 묵상하고 새벽 설교로 준비하여 나눕니다.

 

다니엘 4장 1절-18절, 교만한 자를 다루시는 하나님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다니엘 4장 1절-18절, 교만한 자를 다루시는 하나님

 

 

다니엘 4장 1절-18절, 교만한 자를 다루시는 하나님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2장, 만유의 주재
  • 새 찬송가 79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교만한 자를 다루시는 하나님

 

 

모난 돌이 정을 맞는다

 

우리 말 속담에 "모난 돌이 정을 맞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 남에게 미움을 받게 될 때 사용되는 말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둥글둥글한 돌은 다듬을 필요가 없지만, 뾰족하고 울퉁불퉁한 돌은 매끈하게 다듬기 위하여 정으로 쪼고 다듬듯이, 인격이나 생각이 부족한 사람은 시련이나 훈련이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교만한 느부갓네살을 다루시는 하나님

 

이미 느부갓네살은 꿈을 통하여 하나님의 권능을 깨달았고, 풀무불 속에서도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직접 경험하였습니다. 그러나 느부갓네살은 여전히 대제국의 강력한 군사력과 권력을 등에 업고 교만함에 빠져 있었습니다.

 

1. 꿈으로 또다시 번민하는 느부갓네살

하나님은 느부갓네살에게 또다시 꿈을 꾸게 하십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왕이 꿈의 내용도 생생하게 기억하게 하십니다. 5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다니엘 4:5, 한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였으니 곧 내 침상에서 생각하는 것과 머릿속으로 받은 환상으로 말미암아 번민하였었노라

이번에도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었지만, 지난번 꿈과는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지난번에는 꿈의 내용을 기억하지 못해서 번민했다면, 이번에는 꿈의 내용을 생생하게 기억함에도 불구하고 번민하고 있습니다. 비록 꿈에 불과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꿈으로 교만한 느부갓네살을 꺾으셨습니다. 마치 모난 돌이 정에 맞듯이, 하나님께서는 꿈을 통하여 교만한 느부갓네살을 치고 계십니다.

 

2. 여전히 실패한 지혜자들

바벨론의 지혜자들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번에는 꿈의 내용을 몰라서 해석하지 못했다면, 이번에는 꿈의 내용을 듣고도 전혀 해석하지 못합니다. 7절입니다.

다니엘 4:7, 그때에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가 들어왔으므로 내가 그 꿈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나 그들이 그 해석을 내게 알려 주지 못하였느니라

바벨론의 모든 지식과 점술을 통달한 지혜자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지 않으시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인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꿈의 내용을 알아도 혹은 몰라도 해석을 못하니 하나님의 섭리와 지혜는 사람이 감히 흉내 낼 수조차 없는 놀랍고도 위대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교만한 느부갓네살을 꺾으시는 하나님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높아진 느부갓네살의 권세는, 한 순간에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꿈을 통하여 교만한 느부갓네살을 꺾으시겠다고 경고하고 계십니다. 17절을 보겠습니다.

다니엘 4:17,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이니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를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사람들이 알게 하려 함이라 하였느니라

또다시 경건하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영이 가득한 다니엘이 느부갓네살의 꿈을 해석하였습니다. 그의 해석의 결론이 무엇입니까?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은 사람의 나라까지 즉 바벨론과 느부갓네살까지 통치하시기에 교만한 느부갓네살의 권력을 꺾으시고 권력의 자리에서 쫓아내실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그 어떤 세상 권세도 하나님 앞에서는 무력할 뿐입니다.



주의 권능의 손 앞에서 겸손합시다

 

세상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은 세상 나라와 권세까지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금도 내 것이며 은도 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런데 창조주 하나님을 흉내 내려는 교만한 자들을 그대로 두시겠습니까? 힘이 넘치는 젊은 때가 우리에게 있었지만, 서서히 약해지는 것이 우리 인간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젊을 때에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경고하였습니다. 힘이 있고 가진 것이 있을 때, 교만하지 말고 오히려 더욱 하나님께 감사하고 겸손히 하나님께 엎드려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권능 아래에 있음을 기억하고,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며 하나님의 권능의 손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함께 하는 기도

 

만물의 창조주 되신 하나님! 교만한 자를 멀리하시고 겸손한 자를 가까이 하심을 믿고, 오늘도 주님 앞에 겸손히 엎드립니다. 엎드려 드리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고, 겸손히 올려드리는 우리의 찬양을 기뻐 받아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의 목자가 되어 주시어서 겸손히 주만 따르기로 결단하는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1. 겸손히 주를 섬기며 주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소서.
  2. 우리 교회의 각 부서들과 교육부 위에 은혜와 복을 주소서.
  3. 수능생과 청년들에게 지혜와 형통을 주소서.
  4.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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