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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09 사무엘상 주석및해설

사무엘 상 7장,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 -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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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상 7장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블레셋에 대하여 승리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미스바에 모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무엘과 함께 금식하고 회개하였고, 블레셋이 기습적으로 공격하였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하게 됩니다. 여호와께서 도우셨습니다. 7장의 구조, 새벽 설교 주제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사무엘 상 7장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사무엘 상 7장,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

 

 

사무엘 상 7장,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

 

 

사무엘 상 7장의 구조

 

1절-6절, 미스바에서 금식하고 회개하다

벧세메스 사람들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함부로 여기다가 두려운 심판을 당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언약궤는 기럇여아림의 아비나답의 집으로 옮겨졌으며, 20년 동안 그곳에 머무르게 됩니다. 이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무엘의 제안에 따라 미스바에 모여 하루 종일 금식하고 회개합니다. 사무엘이 전면에 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갑니다.

 

7절-11절, 이스라엘이 블레셋에게 승리하다

20 여년 전, 두 차례나 블레셋에게 패배했던 이스라엘은, 미스바의 회개 이후에 블레셋에게 승리합니다. 블레셋이 기습 공격을 하였지만, 사무엘은 이스라엘에게 기도를 요청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크신 능력을 베푸셨고 이스라엘은 승리하였습니다.

 

12절-17절, 이스라엘이 평화를 누리게 되다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블레셋에게 승리한 이스라엘에게 마침내 평화와 자유가 찾아오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이끄는 동안,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블레셋을 막으셨습니다.

 

 

사무엘 상 7장의 새벽 설교 주제

 

2절-9절, 인생에서 승리하려면

하나님의 법궤가 20년 동안 기럇 여아림의 아비나답의 집에 머무르게 됩니다. 20년 동안,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사모하였지만 온전한 회개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관계는 온전히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이런 위기의 상황 속에서,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스바에 모읍니다. 그곳에서 이스라엘은 온 마음을 다하여 회개하고 금식하며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은 우리의 죄를 고백하는데에서 시작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때,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서 항상 나 자신의 죄를 돌아보고 고백하며 거룩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거짓 신들을 모두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살아갑시다.

 

7절-11절,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회개함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한 이스라엘은, 블레셋이 기습적으로 공격하는 위기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두려웠지만, 사무엘과 함께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이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크신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위하여 일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응답해 주심으로 이스라엘은 블레셋에게 완벽하게 승리하게 됩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기도함이 필요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기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일하십니다. 여호와의 응답을 기대한다면, 기도하기에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사무엘 상 7장의 해설

 

3절,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사무엘은 교회와 국가의 분리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이스라엘 공동체의 영성과 외교 정책을 연결시키는 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블레셋이 이스라엘 영토를 침공함으로써 발생한 혼란은 근본적으로는 훨 더 심각한 영적 혼란을 가져왔습니다. 그런 혼란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언약의 삶으로 복귀할 때에만 치료가 가능합니다.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고 그분만 섬기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받는다는 사무엘의 말에 이스라엘 백성은 그대로 순종합니다.

 

6절,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 하였나이다 하니라

금식은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만남을 준비하기 위한 영성 훈련으로, 오래전부터 행해 오던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공동체는 육체가 요구하는 것에서 영이 요구하는 것으로 전환함으로써 회개와 회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훨씬 더 순전한 마
음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인 영양실조 상태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대해 공동체가 나서서 영양이 충분한 상태에 이를 수 있도록 반드시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6절, 금식

우리 몸의 양식을 거부하고 우리 영의 요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우리에게 회개와 회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지극히 순전한 마음으로 깨닫도록 우리를 도와준다는 데에 동의하십니까? 우리가 금식할 때 표면에 드러나는 것들은 무엇인가요? 전에 금식해 본 적이 없다면, 24시간 동안 음식물을 피하면서, 육체적으로 배고픈 것에 대해 당신의 영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계속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금식을 통하여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12절,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에벤에셀'이라는 돌을 세운 것은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것이 공동체 스스로의 힘으로 해낸 것이 아님을 상징합니다. 오히려 이 기념물은 '에벤에셀'의 뜻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기념물은 두 가지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도와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하고, 또 끝없이 신실하신 그분 앞에서 신실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격려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신명기적 역사서가 언급한 대로, 그런 상징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를 의지하면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충분히 깨닫지 못했습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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