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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9 사무엘상 설교

사무엘 상 30장 1절-20절,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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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은 사무엘 상 30장 1절부터 20절까지의 말씀으로, 시글락으로 돌아온 다윗이 다시 겪게 되는 위기의 상황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어디로 피해도 안전한 곳을 찾지 못한 다윗에게는 오직 하나님만이 피난처가 되어 주셨습니다. 본문을 묵상하고 새벽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사무엘 상 30장 1절-20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사무엘 상 30장 1절-20절,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사무엘 상 30장 1절-20절,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70장, 피난처 있으니 / 새 찬송가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사무엘 상 30장 1절-20절,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안전한 곳이 없다

 

교통사고를 당했거나 갑자기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는 제일 먼저 119에 전화를 합니다. 119는 빠른 시간에 찾아와서 응급 처지를 해 주고 적절한 병원에 이송해 줍니다. 오늘 우리는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때 119를 의지합니다.

범죄의 현장에서는 112를 통하여 경찰을 의지합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은 어려운 문제를 대할 때마다 선생님을 의지합니다. 인생의 고비가 찾아올 때, 지혜와 경험이 풍부한 분들을 찾아가 조언을 구합니다.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순간마다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통하여 도움을 얻습니다. 그러나 그 어디에도 완전한 도움의 손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절대적인 평안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한 곳도 이 땅에 없습니다.

 

 

시글락이 불탔다

 

다윗은 블레셋의 시글락 성으로 피난한 후, 사울의 추적에서 완전히 벗어난 듯 보입니다. 더 이상 위험한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오늘 본문을 보면 다윗이 자기 사람들과 함께 있던 시글락 성이 아말렉에 의해 공격당하고 불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족들과 시글락 성에 머물러 있던 사람들 모두가 포로로 잡혀 갔습니다.

시글락에 돌아와 비참한 상황을 목격한 부하들은, 절망감을 가지고 다윗을 돌로 치려 하였습니다. 블레셋의 시글락 성은 안전할 줄 알았는데, 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과 전쟁을 하기 위해 나가 있자 아말렉이라는 또 다른 적이 위협을 가했습니다. 이 세상에는 어디에도 안전한 곳이 없습니다.

 

 

하나님께 피하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안전함을 누리며 살아가려면 하나님께 피해야만 합니다. 다윗은 지금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께 피할 때만 안전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1.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하나님은 지금껏 다윗을 인도하시고 이끌어 주셨습니다. 사울에게 위협을 받던 순간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구원하셨습니다. 이전에 사울이 3천 명의 군사들을 이끌고 다윗을 잡기 위해 십 황무지로 왔던 사건을 기억해 보십시오.

사무엘 상 26:12, 다윗이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아무도 보거나 눈치 채지 못하고 깨어 있는 사람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더라

때로는 하나님께서 사울과 이스라엘 군대를 잠들게 하심으로써, 삼천 명의 군사들에게 쫓겨 다니는 다윗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다윗이 도망 다니던 모든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직접 역사하셨고 때로는 주변 사람들을 통하여 구원하셨습니다. 피난처가 되시고 힘이 되시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능력으로 자기 백성들을 위기에서 구원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2. 하나님은 우리에게 응답하신다.

오늘 본문에서 위기의 상황에 놓인 다윗은,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제일 먼저 하나님께 묻습니다.

사무엘 상 30:8,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아말렉을 추격하여 포로가 된 가족들과 사람들을 되찾을 수 있을지를 묻는 다윗에게, 하나님께서는 명쾌하게 대답하십니다.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다윗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위급한 순간에 부르짖고 기도할 때마다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하나님만이 피난처이십니다

 

우리는 오늘도 고단하고 힘겨운 인생의 길을 걸어가지만, 우리의 진정한 피난처이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위기의 순간마다 우리를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할 때마다 응답하시고 문제들을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에서 우리가 믿고 피할 수 있는 참된 피난처는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음을 기억하고, 오늘도 하나님만을 붙들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 전쟁과 자연재해, 기아와 경제 위기 속에 살아가는 이들을 위로해 주소서.
  • 우리 가정에 필요한 것들을 채워 주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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