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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9 사무엘상 설교

사무엘 상 20장 1절-23절, 생명을 건 사랑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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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 성경 큐티의 본문은, 사무엘 상 20장 1절부터 23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억울하게 쫓기는 다윗은 자신의 상황을 요나단에게 말하였고, 요나단은 다윗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사울의 마음을 확인합니다. 이 같은 진짜 사랑이 필요한 오늘의 시대를 생각하며 말씀을 묵상하고 새벽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사무엘 상 20장 1절-23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사무엘 상 20장 1절-23절, 생명을 건 사랑

 

 

사무엘 상 20장 1절-23절, 생명을 건 사랑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342장, 너 시험을 당해 / 새 찬송가 446장, 주 음성 외에는

 

사무엘 상 20장 1절-23절, 생명을 건 사랑

 

 

진짜 사랑이 필요합니다

 

요즘 세대를 일컬어 '삼포세대'라고 부릅니다. 삼포세대란, 연애와 결혼 그리고 출산을 포기한 세대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은 사치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사랑을 주고받지 못하고 현실의 삶을 이겨 나가야만 하는 시대입니다. 현실적인 조건만을 생각하고 따지다가 소위 말하는 '썸'만을 타다가 마는 시대입니다. 혹은 아예 처음부터 사랑을 포기해 버리고 살아가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고 살 맛 나게 하는 진짜 사랑이 필요합니다. 

 

 

자기 이익만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는 진짜 사랑을 찾아보기 힘든 이유가 무엇일까요? 세상 모두가 자기 이익만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 감정이 우선이고 내 만족이 우선인 시대 속에서, 남을 위해 내 것을 포기해야 하는 진짜 사랑을 찾아보기는 힘든 시대입니다.

 

 

진짜 사랑

 

그러나 우리에게는 진짜 사랑이 필요합니다.

 

1. 다윗과 요나단의 사랑

오늘 본문은 진짜 사랑에 대해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바로 다윗과 요나단의 사랑입니다. 17절을 보십시오.

사무엘 상 20:17,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

17절의 의미는, 다윗이 요나단을 자기 목숨같이 사랑하였기 때문에 요나단도 다윗을 자기 목숨같이 사랑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미 다윗과 요나단은, 골리앗과의 전쟁 이후에 진짜 사랑의 약속을 하였습니다. 처음 약속 때, 요나단은 자신의 무기를 다윗에게 줌으로써, 진정한 사랑을 표현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한 번 더 약속을 맺는데, 이 약속을 통하여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맹세합니다.

다윗은 억울한 상황입니다. 다윗은 반역을 꾀하지도 않았고 사울 왕을 위협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사울의 시기와 질투로 인하여 자신이 억울하게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도망 다니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윗의 억울함을 요나단은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생명까지 걸고서 사울에게 다윗을 변호하였습니다.

 

2. 예수님의 사랑

예수님은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땅에서 천국 복음을 전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사랑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생명까지 버리는 사랑이 최고의 사랑이라고 강조하신 예수님은, 말씀과 같이 우리를 위하여 자기 생명을 버리시며 사랑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다윗과 요나단의 사랑을 넘어선 진정한 사랑이요 생명까지 버리신 진짜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생명까지 버리시는 진짜 사랑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셨고, 우리도 이와 같이 가서 사랑을 베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이 강도 만난 사람을 대가 없이 돌보아 주었던 것과 같이, 우리도 주님의 명령을 따라가서 진짜 사랑을 베풀어야만 합니다.

 

 

진짜 사랑을 나누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에는 우리가 다른 이들을 용서하는 사랑을 베풀 때, 우리도 하나님께 용서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생명까지 버리시는 사랑을 베푸시며 우리도 진짜 사랑을 베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도 다윗과 요나단처럼 진짜 사랑을 나눕시다. 우리 가족과 이웃과 동료들과 성도들에게 예수님처럼 진짜 사랑을 베풀며 오늘을 살아갑시다.

 

 

함께 할 기도

 

  • 이기적인 세상 속에서도 진짜 사랑을 나타내게 하소서.
  • 우리 민족 가운데 남아 있는 전쟁의 위협들을 제거하여 주소서.
  • 환우들과 어르신들께 회복과 건강을 주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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