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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9 사무엘상 설교

사무엘상 1장 19절-28절,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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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함과 슬픔 속에서 하나님께 엎드려 통곡하며 기도했던 한나에게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주셨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통곡 소리를 들으십니다. 오늘의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을 묵상하며 인자한 귀를 우리에게 기울이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큐티하고 새벽 설교로 준비하였습니다.

 

사무엘상 1장 19절-28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사무엘상 1장 19절-28절,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사무엘상 1장 19절-28절,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213장, 나의 생명 드리니 / 새 찬송가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슬픔의 여인 한나

 

한나는 자신의 현실이 너무나도 슬펐습니다. 자녀가 없다는 것은, 그녀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치명적인 약점이자 고통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나는 슬픔 속에서 하나님께 통곡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과 신실한 한나

 

슬퍼하는 한나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은 무엇이었습니까?

 

1.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은 한나가 드렸던 간절한 기도의 내용을 들으셨고 기억하셨으며 응답해 주셨습니다. 너무나도 큰 고통 속에 있던 한나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 이후에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하나님께 경배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한나가 겪는 고통과 기도를 기억해 주셨고 들어 주셨습니다. 20절을 보시겠습니까?

사무엘상 1:20, 한나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자녀를 낳을 수 없던 한나에게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한나의 기도를 들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나는 아들의 이름을 "하나님께서 들으셨다" 혹은 "하나님께 그를 구하였다"는 뜻으로 '사무엘'이라고 지었습니다. 한나가 아들의 이름을 '사무엘'이라 지은 것은,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서 일하신 결과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슬픔과 고통 속에서 부르짖고 기도하는 성도들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그 기도를 기억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부터 온 것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나를 기억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데, 혹시라도 나는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은 아닌지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새벽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2. 한나가 사무엘을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한 한나는, 이전과 달리 하나님께 드리는 각 절기에 실로의 성막으로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한나는 그 시간에 최선을 다하여 사무엘을 양육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결단하였었기 때문입니다. 22절을 보십시오.

사무엘상 1:22, 오직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아이를 젖 떼거든 내가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뵙게 하고 거기에 영원히 있게 하리이다 하니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작정하고 서원한 한나의 결정에 대하여 남편인 엘가나 역시 동의하며 옆에서 한나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 사무엘이 젖을 떼는 때가 되자, 한나는 사무엘을 데리고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품에 안아 키우고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울 때인 세 살 된 아들을 하나님께 드리는 이 일은, 어머니의 입장에서 너무나도 힘든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나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뿐인 아들을 서원한 대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한나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억누르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기억하였습니다.

어렵지만 하나님께 내가 온전히 드려야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결코 놓을 수 없다고 여겨지는 것이라 하더라도 하나님과 약속했다면, 믿음으로 드리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3. 하나님은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죄로 인하여 영원한 멸망에 빠질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이미 천사 가브리엘을 통하여 예수님에 대해 말씀해 주셨음을 마태복음 1장 21절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우리를 위해 아낌없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신 신실한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감사를 드리며 살아가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우리 하나님은 모든 성도들에 대하여 신실하신 분이시며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을 닮아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을 지켜 나가는 삶을 살아갑시다.

 

 

함께 할 기도

 

  • 하나님을 신실하게 사랑하고 섬기게 하소서.
  • 환우들과 어르신들께 은혜를 주소서.
  • 우리 교회와 가정이 복음 위에 서게 하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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