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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19 시편 주석및해설

시편 79편, 우리는 주의 백성입니다 -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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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9편은, 바벨론의 공격으로 폐허가 된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긍휼을 구하는 시인의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멸망되어 고통스럽지만, 긍휼이 풍성한 하나님은 자기 백성 자기 양들을 버리지 않으심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시편 79편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시편 79편, 우리는 주의 백성입니다

 

 

시편 79편의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시편 79편의 구조

 

1절-4절, 우리가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이방 나라들이 주의 백성들에게 공격을 하여, 주의 백성들은 이방인들에게 패하고 점령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무능력하고 하나님도 무능력하다고 비방하고 조롱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이 같은 슬픔을 하나님께 토로하고 있습니다.

 

5절-9절,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십시오

시인은 자신들이 당하는 조롱과 비방은, 조상들의 죄이자 자신들의 죄임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며 자신들을 구원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주님의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지금의 수치스러운 상황에서 구원해 주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10절-13절, 우리는 주의 백성이며 주의 양입니다

시인이 범죄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긍휼과 구원을 간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ㅣㄴㅁ의 양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의 백성이며 선한 목자이신 주님을 따르는 양입니다.

 

 

시편 79편의 새벽설교주제

 

1절-4절, 긍휼이 풍성한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바벨론의 침공으로 남유다는 멸망을 당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보내시고 회개하고 돌아올 기회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유다는 끝끝내 고집을 부렸습니다. 그리고 결국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당하고 포로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포기해 버릴 상황이었지만, 시편 79편의 시인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주님의 백성인 유다를 회복 시켜 주시고 구원해 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바벨론이 유대 땅에서 행한 일들을 하나님께 고발하며 도와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깊은 절망의 순간에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긍휼이 풍성하신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의지하십니까?

 

5절-13절, 주의 백성을 회복시켜 주소서

비록 지금 이스라엘은 멸망하여 흔적도 남지 않았고 수많은 이들이 포로로 잡혀간 상황이지만, 시인은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결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에, 주의 백성을 회복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비록 이방 나라들이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며 조롱하였지만, 만군의 하나님이 자신들을 회복시키시고 구원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비록 우리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된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시키시길 바라고 계십니다. 진노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붙잡고 살아갑시다.

 

 

시편 79편의 해설

 

1절-13절, 하나님이여 이방 나라들이 주의 기업의 땅에 들어와서

유다 백성이 BC 586년에 있었던 참혹한 예루살렘의 파멸과 이를 행한 자들에 대해 고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점령과 그 여파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이 당한 손실은 극에 달합니다. 매장되지 못한 시체가 버려진 장면은(2-3절) 관용적인 표현인 동시에 현실 상황에 대한 문자적인 묘사이기도 합니다. 백성은 자신들의 나라, 다윗 계열의 왕, 성전, 영광스러운 도시 그리고 하나님과의 언약마저도 잃어버린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애 5: 19-22). 이러한 상실감과 더불어 그들은 주변국의 약탈과 조롱까지 겪었습니다.

 

5절, 어느 때까지니이까

이 질문은 시편에서 약 20회 등장하는데, 보통은 탄식 시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런 표현은 메소포타미아에서도 발견되는데, 수메르의 "수메르와 우르의 파멸에 대한 애가"(lament over the Destntctioη of Sumer aηd Ur)에는 “원수가 내 처지에 어느 때까지나 눈을 두겠는가?’라는 질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5절-13절, 주의 이름을 증거 하기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백성의 요청은 자신들의 유익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구원하고 긍휼을 베푸시고 압제자를 물리치시는 행위는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열방은 하나님을 조롱하고 있습니다(10, 12절). 이런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주여,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합니까?"라는 고뇌와 다시금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운데 백성이 품고 있는 소망은(13절)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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