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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3 레위기 설교

레위기 21장 1절-15절, 거룩함으로 직분을 감당합시다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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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큐티 본문은 레위기 21장 1절부터 15절까지의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제사장에게 요구하시는 거룩함의 기준과 대제사장에게 요구하시는 거룩함의 기준이 더 높음을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수록 거룩함에 대한 기준과 책임이 더욱 커짐을 묵상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레위기 21장 1절-15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레위기 21장 1절-15절, 거룩함으로 직분을 감당합시다

 

 

레위기 211-15, 거룩함으로 직분을 감당합시다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595, 나 맡은 본문은 / 새 찬송가 212, 겸손히 주를 섬길 때

 

레위기 21장 1절-15절, 거룩함으로 직분을 감당합시다

 

 

직분의 역할과 책임의 차이

 

교회에는 여러 종류의 직분들이 있고 각 직분마다 역할이 있습니다. 구역장이나 권찰이라는 직분의 역할, 교사라는 직분의 역할, 서리 집사나 권사나 안수집사의 역할이 있고 장로나 목사의 역할이 있습니다. 각 직분들의 역할이 있는가 하면, 직분들에 따른 책임도 존재합니다. 우리 자녀들에 대한 교사의 책임은, 찬양대원들의 책임보다는 더 크다는 것을 우리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교회 안의 다양한 직분들은 각자의 역할이 있고, 또 직분마다 다른 비중의 책임들이 있습니다.

 

 

거룩의 규례에 대한 차이

 

오늘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거룩의 규례에 대한 차이를 말씀해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거룩과 제사장에게 요구하시는 거룩, 대제사장에 대한 거룩에 대한 요구의 기준이 모두 다릅니다.

 

1. 제사장의 거룩 기준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제사장들에게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규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1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레위기 2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그의 백성 중에서 죽은 자를 만짐으로 말미암아 스스로를 더럽히지 말려니와

1절부터 9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일반 백성들보다도 더 까다롭고 엄격한 규례를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더 까다로운 규례를 말씀하신 이유는, 그만큼이나 하나님께 나아와 제사를 직접 드리는 제사장들은 더욱 엄격하게 거룩함을 지켜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제사장은 자신 뿐만 아니라, 가정까지도 높은 수준의 거룩함을 유지해야만 하였습니다.

 

2. 대제사장의 거룩 기준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서는 대제사장에 대해서는 특별 규례까지 말씀하시면서 가장 높은 수준의 거룩함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10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레위기 21장 10절, 자기의 형제 중 관유로 부음을 받고 위임되어 그 예복을 입은 대제사장은 그의 머리를 풀지 말며 그의 옷을 찢지 말며

대제사장은 가족의 장례의 자리에서도 과도한 슬픔을 표현할 수 없으며 부모나 자녀의 시신도 만지지 말아야 했습니다. 단 한 순간도 거룩함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만 했습니다. 그만큼이나 대제사장은 하나님의 모든 백성을 대표하도록 기름 부음을 받고 특별한 거룩함을 지켜 나가야만 했었습니다.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거룩함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직분을 맡은 사람일수록 더욱 높은 수준의 거룩함을 반드시 유지해야만 함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거룩함을 지키지 못하면 하나님 앞에서 생명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직분을 맡을수록 더욱 큰 두려움을 가지고 거룩한 삶으로 직분을 감당해야만 합니다. 교회에서 우리에게 주는 직분은 세상 직장의 직급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직분을 거룩하게 지켜 나감으로써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주신 직분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모양, 어떤 역할의 직분이든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리고 내게 주신 직분을 기쁨과 성실함으로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기쁨으로 직분 감당하는 성도를 축복하십니다. 마지막으로 내게 주신 직분을 거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직분 감당의 여부는 내 능력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능력에서 시작됩니다. 김당할 수 있는 능력을 구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직분 감당의 능력을 허락해 주심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 우리는 하루의 첫 시간에 기도하는 거룩한 직분을 받았습니다. 이 거룩한 직분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도의 통로가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거룩한 성도가 되게 하소서.
  • 우리 교회가 거룩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되게 하소서.
  • 우리 가정이 주의 은혜가 사모하게 하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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