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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3 레위기 설교

레위기 20장 1절-16절,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할지어다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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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큐티의 본문은 레위기 20장 1절부터 16절까지의 말씀으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한 삶을 살아갈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우상과 성적 범죄를 멀리하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거룩한 공동체가 되길 원하셨습니다. 본문을 묵상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레위기 20장 1절-16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레위기 20장 1절-16절,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할지어다

 

 

레위기 201-16,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할지어다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279, 인애하신 구세주여 / 새 찬송가 210, 내 죄사함 받고서

 

레위기 20장 1절-16절,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할지어다

 

 

가치관의 형성

 

요즘은 촉법 소년들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법의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하여, 지능적으로 죄를 저지르고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타인의 생명을 빼앗고도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들이 뉴스에 보도되곤 합니다. 이들의 잘못된 모습의 원인이 무엇일까요?

교육학에서는 우리의 삶의 가치관이 어린 시절에 형성된다고 말합니다. 어떤 것이 바른 것인지 혹은 어떤 것이 잘못된 것인지를 어린 시절 가정에서 배우고 바른 가치관의 삶을 살아야만 평생 동안 바른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어린 시절부터 남의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문제를 일으키는 촉법 소년들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성인이 되어서도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월등히 높아지게 됩니다.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규례들

 

그래서 하나님은 오늘 본문에서 잘못된 신앙관과 가정관을 가진 자를 죽이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1. 자녀를 몰렉에게 주는 자를 죽이라.

특히 몰렉과 같은 우상에게 자녀를 바치는 부모는 반드시 죽이라고 명령하십니다. 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레위기 20: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든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면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자녀를 몰렉에게 바친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양육하는 것이 아니라 세속적인 가치관과 우상숭배자로 키운다는 뜻입니다. 때로는 실제로 자녀를 불태워서 몰렉에게 바침으로써, 다른 자녀들에게 큰 충격과 상처를 주기도 했던 것으로 문헌에는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몰렉에게 자녀를 바치는 행위는 잘못된 신앙관과 가정관을 가지게 하는 행위이므로, 이같은 일을 행한 부모는 돌로 치는 사형에 내려졌습니다.

 

2. 부모를 저주하는 자를 죽이라.

자녀들이 올바른 신앙관과 가정관을 가지도록 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부모를 저주하는 자도 죽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9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레위기 20:9, 만일 누구든지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 그가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였은즉 그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저주한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קָלַל”(칼랄)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는데, 이 말의 원 뜻은 깔보다”, “함부로 여기다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를 저주하는 행위는 실제로 저주하는 것보다 더 넓은 의미로, 부모를 함부로 대하고 깔보는 모든 행동을 가리킵니다. 부모를 무시하는 자녀는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할지어다

 

그 외에도 본문을 통해 하나님은 접신한 자나 박수무당을 따르는 자도 사형에 해당되며 성적으로 범죄 한 자도 사형에 처하거나 백성 중에서 끊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같은 규정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자녀들은 어릴 때부터 무엇이 거룩한 삶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인지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성장하면서 스스로를 깨끗하게 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법을 배웠습니다.

우리의 가정도 기도와 말씀으로 세워 나가며, 자녀들을 가르쳐야 합니다. 자녀를 위하여 새벽마다 기도하고, 말씀으로 권면해 나가야 합니다. 장성했다고 모든 것을 알아서 하라고 맡겨서는 안 됩니다.. 때로는 장성한 자녀라 할지라도, 그들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면 부모로서 꾸짖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책망해야만 합니다. 그리해야 자녀들이 살고 하나님의 백성의 자리에서 끊어지지 않게 됩니다. 오늘 이 새벽에 우리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그리고 주의 말씀과 사랑으로 돌보고 견책함으로써, 우리 자녀들 스스로가 깨끗하여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지혜로운 부모가 되길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 기도와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 우리 지역 사회가 복음으로 구원받게 하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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