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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43 요한복음 주석및해설

요한복음 14장, 길과 진리와 생명되는 주님 -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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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4장을 통하여,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이신가를 밝히시며 또한 제자들을 떠나서 하실 일들에 대해 설명하십니다. 주님이 떠나신 이후에도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시고 참 평안을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요한복음 14장을 요약하고, 새벽설교의 주제를 정리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구조해설 요약
요한복음 14장, 길과 진리와 생명되는 주님

 

 

요한복음 14장의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요한복음 14장의 구조

 

1절-7절,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예수님께서 떠나신다고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불안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예수님이 가시는 곳을 알려 달라고 말하자, 예수님은 자신이 구원의 유일한 길이시며 진리이시고 생명이심을 선언하십니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아버지 하나님께 이를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8절-15절,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이 누리는 특권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 아버지와 동일하신 분이심을 설명하십니다. 지금껏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여러 가지 이적들과 천국 복음이 그 증거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예수님 안에 있는 제자들과 성도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할 때 직접 이루어 주시겠다는 특권의 약속을 받게 됩니다.

 

16절-20절, 보혜사 성령님에 대한 약속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떠나신 이후에, 하나님 아버지께 구하여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보혜사 성령님은 진리의 영으로서, 제자들과 영원히 함께 하시는 분이심을 알려 주셨습니다. 성령님께서 제자들에게 오시는 그 때, 성부와 성자의 하나되심과 성자와 성도들의 하나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21절-31절, 말씀을 기억하고 지키라고 명령하시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주께서 가르쳐 주신 사랑의 계명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오시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계명들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제자들이 누리게 될 평안에 대해 설명하신 후, 십자가 고난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의 새벽설교 주제

 

1절-14절, 천국을 기억하십시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에게는 수많은 근심과 걱정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삶은 불완전하며 우리는 이 땅에 속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떠나신다는 말씀에 근심하였지만,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신 후에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게다가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에 가는 길이시며 진리이시며 생명이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겪는 근심과 걱정에 대한 진정한 해답은 하나님의 나라에 있습니다. 괴로울 때가 있다면, 천국을 기억하십시오. 넉넉히 지금의 고난을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15절-31절, 내가 평안을 주겠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떠나가시겠다고 말씀하셨고, 제자들은 예수님의 이러한 말을 듣고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해야만 하나"라는 걱정과 근심에 빠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계시지 않으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제자들은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을 고아와 같이 내버려 두지 않겠다고 약속하시며 보혜사 성령님을 선물로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걱정과 염려 속에 빠진 제자들에게 참 평안을 주십니다. 근심과 어려움이 있어도, 그리고 우리의 삶을 짓누르는 고난이 있다 할지라도 주님 주시는 평안이 있다면우리는 오늘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의 평안을 사모하며 오늘을 살아갑시다.

 

 

요한복음 14장의 해설

 

1절-3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예수님이 하신 이 마지막 강화(講話)는 철저히 삼위일체적입니다. 삼위 간의 상호 관계 및 삼위일체 하나님과 우리의 관
계에 대해 이 장에서 가르쳐 주는 것들을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믿음, 말씀, 행함, 사랑, 평안, 세상의 문제, 박해 그리고 영광 같은 주제에 몰두할 수 있을지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들 역시 제자들과 동일한 오해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계명과 약속들에는 어떤 것이 있겠습니까?

 

6절,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여기 “길”, “진리”, “생명”이란 말이, 헬라 원문에는 모두다 “그”라는 관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길”, “그 진리”, “그 생명”을 의미합니다. “그 길”은 유일한 길이요(행 4:12), “그 진리”도 유일한 진리요, “그 생명”도 유일한 생명 근원을 가리킵니다.

예수님께서 어디까지나 그 시대의 다른 종교 사상과 타협하시지 않고, 바로 그 것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 당시에는 영혼이 자기 힘으로 하늘에 간다는 영지주의자들의 사상과 기타 사상이 유행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과 타협하는 혼합주의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용납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자신이 독일무이(獨逸無二)하신 “그 길”이요, “그 진리”요, “그 생명”이라고 그는 메시아적인 자아 주장을 세우십니다.

 

16절, 보혜사

“보혜사”는 헬라어로 ‘파라클레토스’(παράκλητος)인데, 도와주고 지원하는 분을 뜻합니다. 이것이 ‘보혜사’(helper) 또는 ‘위로자’(comforter)의 사업입니다. 이와 같은 점을 고려할 때,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인격체를 가지고 있으며, 유사한 일을 수행하시며, 동등한 위치에 있는 하나님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혜사가 "조력자"라는 의미는 아마도 법정 개념일 것입니다. 그 용어에 대해 가질 수 있는 느낌은, ‘옹호자’, 변호사, ‘중재인’이라는 뜻입니다. 하늘 법정에 대한 유대의 묘사를 보면 천사들과 신적 속성은 기소자나 변호인의 역할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단'은 첫째 가는 기소자이며, 하나님(혹은 하나님이 총애하는 속성인 자비, 또는 미가엘)은 이스라엘을 변호하십니다. 여기서 성령님은 예수님처럼 ‘또다른’ 변호인이십니다. 요한복음 9장 35절부터 41절에서 예수님은 회당에서 쫓겨난 사람을 변호하시며 그를 고소한 사람들을 고소하십니다. 유대교는 전임자의 일을 계속해 나가는 ‘후계자'라는 개념을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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