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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3 요한복음 설교

요한복음 14장 1절-14절, 걱정과 근심하지 마십시오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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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만찬자리에서 곧 떠나신다는 말씀을 들었던 제자들은 근심과 걱정에 사로잡힙니다. 하지만 오늘의 매일성경큐티 본문인 요한복음 14장에서 예수님은, 아무런 걱정과 근심하지 말라고 위로해 주십니다. 그 이유를 큐티하면서 새벽설교로 준비하였습니다.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요한복음 14장 1절-14절, 걱정과 근심하지 마십시오

 

 

요한복음 14장 1절-14절, 걱정과 근심하지 마십시오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 새 찬송가 235장, 보아라 즐거운 우리 집

 

 

 

이별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학생의 졸업은 새로운 출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한 이별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떠난다는 것, 헤어진다는 것이 섭섭한 일이지만, 이별 후에 더 좋은 일이 찾아오기도 한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의 이별 역시 그러했습니다.

 

곧 떠나신다는 예수님

 

예수님은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하시는 도중에, 갑자기 폭탄 발언을 하셨습니다. 2절과 같이,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기 위해 떠나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근심과 걱정에 휩싸이게 되는데, 이 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위로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떻게 위로해 주십니까?

 

요한복음 14장 1절-14절, 걱정과 근심하지 마십시오

 

1.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라.

첫째,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라"라고 말씀하시며 위로해 주셨습니다. 3절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4: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비록 지금 예수님이 제자들을 떠나시지만, 그 이유가 아버지 하나님의 집에 가셔서 모두가 거할 집을 준비하러 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집 값이 올라도 문제고 떨어져도 문제인데,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나라에 우리의 집을 마련해 주시니 우리는 아무런 염려가 없습니다. 이 땅을 떠나게 되어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집이 있으니, 죄 많은 이 세상에 미련을 가질 이유도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에 있는 나의 집에 들어갈 그 때까지, 오직 예수님만을 의지하며 주님만 붙들며 살아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2. 내가 곧 길이다.

둘째, 예수님은 자신이 곧 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비하신 거처로 이끄시겠다고 말씀하시자, 도마는 그 길을 알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5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요한복음 14: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도마는 아마도 진짜 길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로 가는 그 길이 바로 자신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은혜의 말씀인 6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 가는 그 길이요 그 진리요 그 생명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천국에 계신 하나님께 갈 수가 있습니다. 비록 근심과 걱정이 우리를 어렵게 한다 할지라도,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전혀 걱정 근심할 이유가 없습니다. 천국으로 인도하는 길이신 예수님과 함께하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3. 내가 곧 하나님이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자신을 보았다면 하나님 아버지를 본 것과 같다고 말씀하시며, 자신이 곧 하나님이라 선언하십니다. 9절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요한복음 14: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도 알고 본 것이라고 말씀하시자, 빌립은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아버지를 보여 주소서"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나를 본 것이 아버지를 본 것이며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와 내가 하나이다"(요 10:3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예수님은 창조주이시며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며 오늘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이 그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본문을 통하여, 모든 이들을 위한 처소를 준비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구원에 이르는 길이 되시며, 하나님과 자신이 동일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바로 그 분,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주인이십니다. 예수님만을 의지하며 예수님의 손을 붙잡고 살아가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 우리의 위로자요 구원자이신 주님을 기억하게 하소서.
  • 우리 민족에게 참된 평안과 하나됨을 주옵소서.
  • 우리 가정이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되게 하소서.
  • 복음 전해야 할 그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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