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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43 요한복음 주석및해설

요한복음 20장, 의심과 두려움에서 확신으로 - 구조 새벽예배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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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0장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한 증인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제자들 그리고 의심했던 도마까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그들의 삶이 변화됩니다. 두려움에서 확신과 담대함으로 변화한 제자들의 이야기가 요한복음 20장에 담겨 있습니다.

 

요한복음 20장 구조 새벽예배설교 주석
요한복음 20장, 의심과 두려움에서 확신으로

 

 

요한복음 20장의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요한복음 20장의 구조

 

1절-10절, 빈 무덤을 보다

안식일 후 첫날 새벽,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무덤을 찾았지만, 예수님의 시체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제자들에게 알렸습니다. 놀라운 소식을 들었던 제자들 역시 무덤으로 달려 갔으나, 무덤이 비어 있는 것을 보고서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11절-18절, 예수님이 마리아에게 나타나셨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울고 있는 마리아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의 부활을 마리아에게 알리셨고, 이제 나아가 부활의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9절-29절,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성령과 죄를 사하는 권세를 주셔서 세상으로 파송하셨습니다. 또한 부활을 믿지 못하고 의심한 도마를 만나 주신 예수님을 통하여, 도마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하였습니다.

30절-31절, 요한복음의 목적

요한은, 자신이 요한복음을 기록한 목적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요한복음 20장의 새벽설교 주제

 

1절-10절, 무덤이 비었다

안식일이 지나자 마자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무덤을 찾았고, 이 소식을 들었던 제자들도 무덤을 찾아 왔으나, 무덤은 비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 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막달라 마리아에게 자신의 부활을 보여 주셨으며, 그녀가 부활의 증인이 되라고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명을 따라 막달라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달려 가서 "내가 주를 보았다"라고 전하며 부활의 증인으로서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으며, 이 사실을 증명할 사명이 있습니다.

19절-23절,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막달라 마리아가 전했던 예수님의 부활 소식에, 제자들은 무덤을 찾았고 빈 무덤을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두려움 속에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유대인들이 자신들을 해칠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두려움에 가득 차 있던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은 찾아 오셨고, 그들에게 평강과 성령님을 선물로 주십니다. 이제 그들의 두려움은 확신으로 변화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에 선포하고 사죄의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만나는 이들에게 복음과 사죄의 은혜를 전하는 우리가 됩시다.

24절-31절, 부활을 직접 확인한 도마

주님의 부활을 의심한 도마에게 예수님은 자신의 부활을 직접 증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도마에게 못자국을 만져 보고 옆구리의 상처를 만져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제서야 예수님을 확신한 도마는, 믿음의 고백을 하였습니다. 직접 목격하고 믿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고 주의 부활과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더욱 복됩니다. 비록 주님의 부활을 직접 목격하지는 못했지만, 성경과 믿음의 선배들의 증언에 따라 주님의 부활을 믿는 우리가 복된 사람들임을 믿습니다. 또한 우리의 믿음을 기초로, 주님의 부활과 구원을 세상에 전해야만 할 것입니다.

 

 

요한복음 20장의 해설

 

1절-18절,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요한복음의 부활 사건에 나오는 인물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왜 사랑하는 제자의 '관찰'(8절에 나오는 '보다'라는 헬라어 단어는 6절의 것과 다릅니다)은 그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도록 만들었을까요?(6-7절 동산지기에게 했던 마리아의 대답에서 볼 수 있는 헌신의 깊이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째서 예수님이 마리아의 이름을 부르시자(16절) 그녀가놀랐을까요?

19절-29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더 이상 도마도 다른 제자들보다 더 놀라거나 의심하지 않았습니다(19절). 예수님의 죽으심과 고난 받으심에 대한(25절) 도마의 현실주의적 인식론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아마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지불하신 값을 아주 가볍게 받아 들였을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은 도마를 꾸짖지 않으셨습니다(27절). 그는 복음서에서 가장 강력한 증언으로 반응하고 있습니다(28절).

29절-31절,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그러나 현실주의는 소망과 함께 존재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부활을 증명해 보일 수 없습니다. 또한 부활이 없음도 증명해 보일 수 없습니다. 요한의 증언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표적은 믿음을 길러 주고, 예수님의 신성과 '이름'(성품)은 생명을 부여합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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