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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58 히브리서 설교

히브리서 9장 11절-22절, 오직 자기의 피흘림으로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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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매일 성경 큐티의 본문은 히브리서 9장 11절부터 22절까지의 말씀으로,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중보자가 되시며 주님의 피 흘리심만이 우리를 죄에서 완전히 구원하실 수 있음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다른 것은 없으며, 오직 주님만이 구원의 길이심을 묵상하며 새벽 설교를 정리하였습니다.

 

히브리서 9장 11절-22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히브리서 9장 11절-22절, 오직 자기의 피흘림으로

 

 

히브리서 9장 11절-22절, 오직 자기의 피 흘림으로 - 매일 성경 큐티 새벽 설교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 새 찬송가 251장,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

 

히브리서 9장 11절-22절, 오직 자기의 피 흘림으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종교개혁자 중에 한 사람인 마틴 루터는 "오직 믿음으로"라고 말하며 종교 개혁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리고 그는 성도들의 "관심의 중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다"라고 말했습니다. 루터가 왜 이러한 말을 했을까요? 종교 개혁 전의 중세 교회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예수님이 계실 뿐 아니라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 그리고 교회 역사에서 큰 믿음을 가졌던 성인이나 사제들까지 추가시켰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 및 구원자는 예수님 외에도 많다는 뜻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오직 예수님만으로

성경에서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와 구원자는 오직 예수님 밖에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에게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사람이 의롭게 된다고 고백한 바가 있습니다(갈 2:16).

 

1. 예수님의 증언

가장 먼저, 예수님께서 스스로 구원의 길은 오직 자신밖에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을 통하여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는 예수님 밖에 없으며, 죄인인 인간을 구원하시고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2. 사도들의 증언

예수님의 증언뿐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했던 사도들도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이시다"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들 앞에서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행 4:12)고 증언합니다. 사도 바울 역시 데살로니가 교회에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살전 5:9)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피 흘림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그래서 히브리서 저자 역시 오늘 본문을 통하여,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히브리서 9: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 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첫 사람인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인간은 죄인이 되었고 죽음과 영원한 멸망을 당하는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둘째 아담인 예수님께서 새 언약의 중보자로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 죄를 속량 하셨습니다. 그리고 영원한 기업인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가 상속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 같은 주님의 은혜는, "주님의 피 흘림" 즉 "주님의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하여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22절과 같이 고백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우리의 구원을 위해 피 흘리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께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를 위한 주님의 사랑을 기억합시다

주님께서 왜 이처럼 피 흘리시고 죽으셔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을까요? 우리를 친구로 여기시고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5장 13절을 통하여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고 말씀하시고, 실제로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사랑이 우리를 살렸고 구원받게 했으며 천국 소망을 가지게 했습니다.

오직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고 죽으심으로 인하여 우리를 구원하셨음을 기억하고, 주님의 피를 의지하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는 귀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 주의 보혈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 교육부에 속한 자녀들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여 주소서.
  • 우리나라의 정치와 경제, 사회와 문화의 위기를 회복시켜 주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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