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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64 요한 삼서 설교

요한 삼서 1장 1절-8절, 가이오가 받은 축복의 비결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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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와 새벽설교의 본문은 요한 삼서 1장 1절부터 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본문을 통하여 사도 요한은 가이오를 향한 사랑을 아끼지 않고 축복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축복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본문을 묵상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여 나눕니다. 

 

요한 삼서 1장 1절-8절, 가이오가 받은 축복의 비결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요한 삼서 1장 1절-8절, 가이오가 받은 축복의 비결

 

 

요한 삼서 1장 1절-8절, 가이오가 받은 축복의 비결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595장, 나 맡은 본분은
  • 새 찬송가 333장, 충성하라 죽도록

 

요한 삼서 1장 1절-8절, 가이오가 받은 축복의 비결

 

 

주인에게 충성한 종들

 

어느 회사이든지 열심히 일하고 성실한 직원은 좋은 대우를 받고 승진도 빨리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수님도 주인에게 충성하는 종들은 칭찬하셨고 게으른 종은 책망하셨습니다. 달란트 비유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은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남긴 종은 칭찬하셨습니다. 그리고 주인의 잔치에 참여하라고 축복하셨습니다. 반면에, 한 달란트를 받고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게으른 종은 책망하시고 바깥 어두운데 내쫓으셨습니다. 어느 시대, 어디에서나 충성스러운 일꾼은 칭찬과 축복을 받지만, 게으른 일꾼의 결말은 책망 밖에 없습니다.



충성스러운 일꾼인 가이오

 

사도 요한은 오늘 본문을 통하여 "가이오"라는 사람을 칭찬하고 축복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구체적으로 가이오를 어떻게 축복하고 있습니까?

 

1. 영혼과 범사가 잘 되기를

사도 요한은 가이오를 사랑하는 자라고 부르며 그를 이렇게 축복합니다. 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요한 삼서 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사도 요한은 가이오의 영혼이 평안하고 구원의 은혜로 기쁨이 충만하길 바랬습니다. 또 가이오의 삶의 모든 영역과 육신의 건강과 그가 세운 계획들 모두가 형통하길 바랐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가이오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겠다고 약속합니다.

마치 부모가 자녀를 바라보듯이, 사도 요한은 가이오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며 그의 영과 육을 축복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인생에도 영과 육이 강건하고 형통한 축복이 가득하기를 간구합니다.

 

2. 칭찬과 축복의 이유

그렇다면, 가이오는 어떤 사람이었기에 사도 요한이 이처럼 칭찬하고 축복한 것일까요? 사도 요한은 오늘 본문을 통하여 가이오가 두 가지의 면에서 칭찬을 받고 축복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첫째, 가이오는 바른 진리 안에서 행하였습니다. 3절을 보십시오.

요한 삼서 1:3,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가이오를 방문했던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한결같이 증언하는 것은, 가이오가 바른 진리 안에서 행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영지주의 같은 이단들이 교회 안에서 세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때였지만, 가이오는 사도들이 가르쳐 준 바른 진리만을 붙잡고 그 진리 안에서 행하며 살았습니다. 바른 진리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사실과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계명을 뜻합니다. 가이오는 예수님을 바로 믿었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사랑을 실천하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도 요한에게 칭찬과 축복을 받았습니다.

 

둘째, 가이오는 나그네들에게 신실하게 행했습니다. 5절을 보십시오.

요한 삼서 1:5, 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은 신실한 일이니

가이오는 이곳 저곳을이곳저곳을 여행하는 나그네들을 환영하고 영접하였습니다. 그들의 지친 몸을 편안한 숙소를 제공해 줌으로써 휴식을 얻도록 했으며, 좋은 음식으로 그들의 기력을 회복시켰습니다. 특히 5절에서 사도 요한이 말한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은,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전도자들, 오늘날의 선교사들과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을 극진히 대접하고 필요한 것들을 모두 제공해 주었기에, 사도 요한은 가이오 역시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역자라고 8절을 통하여 칭찬하고 격려하였습니다.



축복은 충성의 뒤를 따라 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가이오가 사도 요한에게 받았던 영과 육의 형통함의 축복을 받길 원하십니까?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길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가이오가 지켰던 두 가지의 성실한 삶을 잊지 마십시오.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확신하고 사랑의 계명을 실행에 옮기십시오. 특히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사역자들을 기쁨으로 영접하고 그들의 필요를 채우십시오. 언제나 축복은 충성의 뒤를 따라옵니다. 우리도 주님을 위해 복음을 위해 충성을 다할 때, 가이오가 받았던 영혼의 잘됨과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게 되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이신 예수님! 우리도 가이오와 같이 오직 예수님만을 믿고 따르며, 주님의 계명을 지키며 살아가겠습니다. 가족과 성도와 이웃을 사랑하겠습니다. 또한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사역자들을 축복하며 그들과 기쁜 마음으로 동역하겠습니다. 우리에게도 영혼의 잘됨과 범사의 잘됨, 그리고 강건함의 축복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새해에는 더욱 충성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 복음 전파를 위해 일하는 종들을 붙들어 주소서.
  • 우리 가정과 교회의 2023년을 인도하여 주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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