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로마서 7장은, 성도들의 마음 안에서 육신의 법과 성령의 법이 항상 싸우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율법에서 벗어났다고 말하지만, 사실상은 갈등과 싸움 중에 있다는 뜻입니다. 로마서 7장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기 위한 구조와 주제입니다.
로마서 7장의 내용개요 구조 새벽설교주제
본문의 내용개요
사도 바울은 인간의 본성이 죄로 인하여 타락한 상태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마음에는 육신의 법과 성령의 법이 갈등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두 법들 사이에서 갈등하고, 때로는 육신의 법을 따르기 때문에 깊은 좌절을 하게 되고 범죄 하게 됩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이후부터는 육신의 법을 미워하고 성령의 법을 사모하며 사랑이라는 율법의 핵심을 완성해 나가야만 합니다.
본문의 구조
1.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1-6절)
사도 바울은 법과 혼인 관계를 가지고 성도와 율법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법은 죽은 자를 어떻게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결혼한 여인은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만 남편에게 매여 있습니다. 남편이 죽으면 결혼한 여자는 자유의 몸이 되어 재혼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성도는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율법에 대해 죽었기 때문에, 영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결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죄를 깨닫게 하는 율법 (7-25절)
바울은 은혜의 복음을 강조하면서 율법은 무익한 것처럼 말하는 듯이 보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율법을 무익하게 보지 않습니다. 그는 율법으로 인하여 우리가 죄를 깨닫게 된다고 말합니다.율법은 그 자체로 거룩하고 의로운 것입니다. 하지만 죄가 율법을 도구로 삼기 때문에 사람들이 영생이 아닌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로써, 우리 안에는 두 마음이 싸우지만, 하나님께서 승리케 하신다고 말합니다.
본문의 새벽설교주제
1.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십시오 (1-6절)
로마 교회 안에는 예수를 믿으면서도 여전히 과거의 율법에 매여 자유롭게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고 율법에 대해 죽은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율법이 성도들에게는 효력을 가지지 못합니다. 마치 사별한 여인이 자유를 얻게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제 우리는 율법에서 자유를 누리고 지정한 신랑이신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게 됩니다. 새롭게 결혼하게 된 예수 그리스도를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며 살아갑시다.
2.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7-25절)
성도는 율법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의 율법을 사모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율법을 즐거워하고 사모해야만 합니다. 율법을 사모함으로써 거룩한 존재가 되어야만 합니다. 또, 율법을 지키지 못했을 때는 안타까운 마음을 가져야만 합니다. 율법을 지키지 못했다는 것은 곧 범죄 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성도는 율법을 지키기 위하여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율법의 핵심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인데, 성도는 목숨을 걸고 이 사랑을 지켜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7장 14절-25절, 예수님 때문에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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