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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04 민수기 주석및해설

민수기 32장의 내용개요 구조 새벽설교주제

by OTFreak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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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민수기 32장은 르우벤과 갓 지파가 이스라엘 전체 지파에서 떨어져 나가는 시초가 된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현실적인 이유를 들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길 거부하였습니다. 민수기 32장의 내용개요, 구조, 새벽설교주제를 정리하였습니다.

 

민수기 32장의 내용개요 구조 새벽설교주제
민수기 32장의 내용개요 구조 새벽설교주제

 

 

민수기 32장의 내용개요 구조 새벽설교주제

 

 

민수기 32장의 내용개요

 

민수기 32장에는,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가 요단 강을 건너서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지 않고 요단 동편에 정착하겠다고 요구한 내용입니다. 그들은 가축이 매우 많았기에, 요단 동편이 가축을 기르기에는 최적지였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인 이유로 요단 동편에 남겠다고 한 것입니다. 하지만, 모세는 그들을 책망하였고, 그들은 먼저 성읍을 짓고 요단 강을 건너서 다른 지파들과 함께 정복 전쟁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들은 선봉에 서서 최선을 다해서 싸우겠다고 말하였습니다.

 

 

민수기 32장의 구조

 

첫째, 요단 강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 (1-15절)

르우벤과 갓 자손이 요단 강을 건너지 않고, 요단 동편에서 기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1절에 소개된 대로,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는 심히 많은 가축 떼가 있었기 때문이며, 요단 동편 땅이 목축하기에 좋은 장소였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요구를 들은 모세는, 이들을 꾸짖습니다. 이들은 전쟁을 통하여 약속의 땅을 받기보다는 당장 먹고사는데 편리한 곳에서 정착하고자 하였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들의 앞에서 가고 (16-27절)

모세가 책망한 이후, 르우벤과 갓 지파 백성들은 나머지 열 지파들과 함께 요단 강을 건너서 가나안 땅에서 싸우기로 서약하였습니다. 그들은 먼저 요단 동편 땅에 성을 쌓아 자신의 가족들과 가축들을 안전하게 하고, 요단 강을 건너 가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싸울 때에도 선봉에 서서 최선을 다하여 싸우겠다고 약속합니다. 만일, 이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될 것입니다.

 

셋째, 백성들과 함께 싸우는 두 지파 (28-42절)

르우벤과 갓 지파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서 전쟁에 동참하면 요단 동편 땅을 얻게 될 것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기업을 얻을 것이라고 모세가 말합니다. 그래서 두 지파는 무장을 하고 가나안에 들어가 싸우기로 합니다.

 

 

민수기 32장의 새벽설교주제

 

첫째, 요단 동편에 머무르고자 한 이유 (1-15절)

르우벤과 갓 지파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이 아니라, 요단 동편에 머무르고자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들은 요단 동편 땅에 목초지가 많아서 가축을 키우기 편했기 때문에 약속의 땅을 포기하였습니다. 매우 현실적이고 뛰어난 처세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생각과 말에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약속의 땅을 너무나도 가볍게 여기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은, 당장 눈에 보이는 비옥한 땅과 비교할 수 없는 가치와 은혜가 있는 곳입니다. 당장 이 세상이 비옥해 보여도, 하나님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음을 기억하십시오.

 

둘째, 하나가 되기 위한 희생 (16-27절)

르우벤과 갓 지파는 자신들의 유익만을 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나머지 열 지파의 백성들과 하나가 되기 위하여 자신들이 희생하겠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요단 동편에서 자신들만 정착하게 되면, 이스라엘 공동체에게 잊혀질까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먼저 성읍을 건축한 이후에,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약속의 땅에 들어가 싸우겠다고 결단합니다.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희생과 수고가 필요합니다.

 

셋째,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28-42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인간적인 지혜보다 낫습니다. 르우벤과 갓 지파가 요단 동편에 땅을 얻는 것은 그들의 지혜와 현실적인 안목을 통해서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요단 강의 서편 지역을 기업으로 주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비록 르우벤과 갓 지파가 요단 강은 건너서 가나안 족속들과 싸우기로 서약하지만, 처음부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것이 더 지혜로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지금 당장의 유익보다, 하나님의 약속이 더 소중합니다. 나의 계산보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더 유익합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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