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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4 민수기 설교

민수기 21장 1절-20절, 원망이 노래로 변하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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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민수기 21장 1절부터 20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본문에는 세 가지의 두려움과 원망과 갈급함을 노래와 찬송과 승리로 변화시킨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여 나눕니다.

 

민수기 21장 1절-20절, 원망이 노래로 변하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민수기 21장 1절-20절, 원망이 노래로 변하다

 

 

민수기 21장 1절-20절, 원망이 노래로 변하다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287장, 예수 앞에 나오면
  • 새 찬송가 449장, 예수 따라가며

 

원망이 노래로 변하다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방법

 

우리가 사는 현실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앞에 놓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 같고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 같을 때, 우리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생각만을 가지고 살아가면, 우리의 인생이 무너져 내리고 믿음마저 약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부정적인 생각을 기도로써 하나님께 아뢰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함으로써, 부정을 긍정으로 바꿔 나가야만 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도저히 들지 않는다면, 슬픔 가운데 있지만 찬송해야만 합니다.



긍정적인 변화를 주신 하나님

 

오늘 본문인 민수기 21장 1절부터 20절까지의 말씀은, 세 가지의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사건들은, 부정을 긍정으로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 전쟁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본문의 첫 번째 사건은, 호르마라는 곳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사람 곧 아랏의 왕과 싸워 승리하는 내용입니다.

민수기 21: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을 그들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과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니라 그러므로 그곳 이름을 호르마라 하였더라

아랏의 왕이 선제공격을 했고,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몇 사람이 포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적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도와 주심으로써,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40여 년 전, 열 명의 정탐꾼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의심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억지로 가나안 땅에 올라갔다가 패배해서 쫓겨 간 곳이 바로 "호르마"입니다(민 14:45). 호르마에서 패배했던 이스라엘은 40여 년이 지난 오늘,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 입어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패배를 승리로 변화시키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할 때, 우리도 죄와 나의 욕망과 싸워 승리할 수 있습니다.

 

둘째, 놋뱀을 바라봄으로 치유되었습니다.

본문의 두 번째 사건은, 원망과 치유의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한 이스라엘은, 금새 험한 광야 길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길 때문에 시작된 원망은, 음식과 물에 대한 원망으로 커져갔으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만나에 대해서 불평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원망을 들으신 하나님은 불뱀을 보내어 심판하셨고,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게 됩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고,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놋뱀을 만들라고 하시고,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은 고침을 받게 되었습니다.

민수기 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놋뱀을 바라보는 행동은 불뱀 즉 독사에 물려 해독하는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행동입니다. 독사의 독을 해독하려면 해독제를 붙이든지 먹어야만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놋뱀을 바라보기만 하면 살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치유의 능력을 믿고 바라보는 사람은 누구든지 치유될 수 있다는 사실을 뜻합니다. 누구든지 회개하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믿고 바라보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감사합시다.

 

셋째, 우물을 주심으로 해갈되었습니다.

본문의 마지막 사건은, 광야를 행진하는 도중에 하나님께서 브엘이라는 곳에서 우물을 주신 내용입니다. 목마르고 뜨거운 광야 생활 속에서 이스라엘은 항상 목 마름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과정 중에, 하나님께서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으시고 물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민수기 21:16, 거기서 브엘에 이르니 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시기를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목마른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주신 우물을 통하여 해갈이 되었습니다. 또한 목마른 우리 영혼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생수의 강을 맛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의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 7:37-3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시는 예수님을 찬송하며 살아갑시다.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리라

 

우리의 삶은 고달파도, 하나님 안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일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슬픔 중에 있다 하더라도, 능력의 하나님이 우리를 춤추게 하실 것입니다. 전쟁의 위협에 있든, 인생의 길이 고달프든지 혹은 영혼의 목마름 속에 있든 간에, 우리에게 참된 만족을 주시고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을 붙들고 오늘을 살아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능력의 하나님! 오늘 우리는 죄와 실패의 두려움 속에 서서 고달픈 인생의 길을 시작합니다. 갈급한 심령으로 능력의 하나님께 간구하오니, 우리의 두려움과 피곤함과 갈급함이 변하여 승리의 기쁨이 되게 하시고 회복의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참된 만족을 경험하는 오늘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우리의 상황을 역전시키실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 우리 교회를 통하여 복음이 전파되게 하소서.
  • 우리 가정이 같은 믿음을 가지고 하나되게 하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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