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3장의 마지막 부분에서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신 예수님은, 마태복음 24장을 통하여 예루살렘의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들과 동시에 이 땅의 마지막 날에 대한 예언을 하셨습니다. 본문을 이해하고 설교하기 위한 내용개요와 구조, 설교주제를 정리하였습니다.
마태복음 24장의 내용개요 구조 새벽설교주제
마태복음 24장의 내용개요
지금까지 성전에서 종교 지도자들과 논쟁을 하셨던 예수님은, 이제 제자들과 함께 성전을 나오시면서 성전의 파괴에 대해 예언하셨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의 마지막 날과 이 땅의 미래에 대한 예언, 그리스도의 재림과 세상 끝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 날은 갑작스럽게 찾아올 것이며, 큰 재앙과 참사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예수님은 그 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알고 계시기에, 제자들에게 항상 그날을 준비하며 말씀대로 살아가고 재림을 기다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4장을 통하여 우리는, 미래에 일어나게 될 일들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그 날을 준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주와 동행하고 주의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마태복음 24장의 구조
첫째, 성전의 파괴에 대한 예수님의 예언 (1-2절)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하고 율법주의와 형식주의에 사로 잡혔으며, 예수님을 거부한 예루살렘은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주께서 지금껏 말씀을 가르쳐 주셨던 장소인 성전 역시 하나님께서 떠나심으로써 철저하게 파괴될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재림과 세상의 끝 (3-35절)
마지막 때가 되면 세상은 각종 난리와 소문과 혼란으로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그 때가 지나면 우리 주님께서 재림하실 것입니다.
- 거짓 그리스도의 등장 (4-5절)
- 전쟁과 쟁앙(6-7절)
- 교회의 박해와 배반 (8-13절)
- 땅 끝까지 전파되는 복음 (14절)
- 각종 자연재해들 (15-22절)
- 그리스도의 재림 (23-31절)
셋째,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말씀(36-51절)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때는 아무도 모릅니다. 오직 하나님만 아실뿐입니다. 그날은 마치 노아의 홍수처럼 갑작스럽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도적과 같이 갑작스럽게 임할 것입니다. 그래서 남는 자가 있고 구원받는 자가 있을 것이므로, 깨어서 그날을 준비해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집으로 돌아오는 주인의 비유처럼, 항상 충성되게 종의 본분을 다하며 살아가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4장의 새벽설교주제
첫째,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신다
예수님은 세상의 끝과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날이 반드시 올 것이지만, 그날과 그 때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십니다. 그 날은 생각하지 못했던 때에 올 것이며, 갑작스럽게 올 것입니다. 그 날에는 오직 믿음을 가진 자만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주님의 재림을 부정하며 흥청망청 살아가지만, 우리는 세상의 끝과 주님의 재림에 대한 이 말씀을 확신하고 믿어야만 합니다. 주님이 반드시 다시 오실 것임을 믿는 자만이 그 날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둘째, 그 날을 예비하라
예수님의 재림은 예수님 자신도 모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 모르실 리가 없습니다. 주님의 이 말씀은, 그만큼이나 갑작스럽고 당황스럽게 재림하실 것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그 날과 그때를 예비하며 일상에서 주의 말씀대로 살아가야만 합니다. 끝까지 견디며 주님께서 말씀하신 정직과 사랑을 지켜 나갈 때,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셋째, 그리스도인이 사는 법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예수님은 오늘 본문을 통하여, 그날을 항상 준비하며 살아가고 주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라고 명령하십니다. 마지막 때를 기다리는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일상을 모두 중단하고 집회나 모임에만 쫓아다닙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신비로운 것을 찾아서 떠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동요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그때까지 일상의 삶에 성실하고 끝까지 주께서 가르쳐 주신 사랑을 실천하며 인내해야 합니다. 마지막 때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동요하지 말고 주만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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