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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52 데살로니가전서 설교

데살로니가전서 2장 1절-16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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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큐티 본문은 데살로니가전서 2장 1절부터 16절까지의 말씀으로, 사도 바울이 고난과 능욕을 당하면서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수고하고 있는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어떤 마음으로 대했는지 고백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묵상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 1절-16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데살로니가전서 2장 1절-16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

 

 

데살로니가전서 21-16,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463, 신자 되기 원합니다 / 새 찬송가 310, 아 하나님의 은혜로

 

데살로니가전서 2장 1절-16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

 

 

믿음의 길을 가는 우리

 

내일 일은 난 몰라요라는 복음송의 2절 가사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좁은 이 길 진리의 길 주님 가신 그 옛길 힘이 들고 어려워도 찬송하며 갑니다

이 가사는, 이미 우리가 걷는 믿음의 길은 좁은 길이고 주님께서 가신 십자가 길임을 알고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길이 힘이 들고 어려운 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찬송하며 갑니다. 왜 그럴까요? 이 고난의 길은 구원 받은 사람이 걸어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만이 갈 수 있는 길입니다. 만일, 내 것을 포기하는 고난의 길을 가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진정으로 예수님의 제자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믿음의 길, 진리의 길이 험한 길이지만 찬송하며 우리 함께 걸어갑시다..

 

 

고난의 길을 걸어간 바울

 

사도 바울은 유대인들의 핍박을 받고 고소와 고발을 당하면서도 고난의 길을 걸어갔던 사람입니다. 그가 험한 복음 전파의 길을 걸어갈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울은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서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사명을 주시고 이방인들에게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난 중에도 복음을 전한 이유에 대하여 2절과 같이 설명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바울은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전한다는 이유로, 빌립보 지방에서 고소당하고 매를 맞았으며 감옥에 갇혔었습니다. 매를 맞아 고난당하고 억울하게 감옥에 갇혀 능욕을 당했습니다. 이처럼 바울이 고난과 능욕을 당하면서까지 복음을 전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바울이 고난과 능욕을 당하면서까지 복음을 전했던 이유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4,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사도 바울은 자신이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구원을 받은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았습니다. , 자신을 선택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세워 주셨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죽을 영혼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한 영혼을 아끼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구원받지 못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때로는 고난을 당하고 능욕도 당했던 것입니다. 바울은 사람을 기쁘시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음을 확신한다면, 고난과 능욕을 각오하고서라도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내가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복음을 다른 이들에게 전해야 하는 사명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바울처럼 이 사명 잘 감당하며 살아갑시다.

 

2.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복음을 전한 바울은, 또한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복음을 전한 사람이었습니다. 7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7,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바울은 자신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유모와 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고 복음으로 양육하였다고 고백합니다. ‘유순한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ἤπιος’(에피오스)입니다. 이 말은 상냥한’, ‘친절한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자녀와 같이 생각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친절하게 돌보고 살폈습니다. 11절에서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였다고 말합니다. 부모가 베풀어 주는 무한한 사랑과 교훈이 있기에 자녀는 기뻐하며 든든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도 사도 바울의 따뜻한 사랑과 든든한 교훈들이 있기에 고난을 견디고 믿음을 지켜 나가고 있습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은 고난 중에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며 기쁨이 되었습니다.

내 말과 행동이 다른 이들에게 힘과 위로와 기쁨이 되는지 한 번 생각해 봅시다. 특히, 나의 말과 행동과 삶의 모습으로 전하는 복음이 다른 이들에게 얼마나 큰 기쁨과 은혜를 가져다주는지 나를 한 번 돌아봅시다. 믿음의 길이 힘들고 어려워도, 나의 믿음과 내가 전하는 복음을 통하여 믿지 않던 자들이 기쁨을 얻게 되면 그것만큼 나에게 기쁨이 되는 일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복음 전하는 일을 잊지 맙시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예수님을 만나지 않았습니까? 내가 만난 예수님께서 나를 구원해 주시고 천국의 소망을 주신 것을 믿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도 사도 바울과 같이 복음을 전하는 일, 믿음을 지키는 일에 고난과 어려움이 있다 할지라도 끝까지 걸어갑시다. 힘이 들고 어려워도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기쁨을 생각하며 복음을 전하며 살아갑시다. 내가 성실하게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소망이 없는 이들이 참 소망을 발견하고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함께 할 기도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 믿음의 시련과 고난을 이길 힘과 지혜를 주소서.
  • 공부하는 자녀들, 직장 준비하는 자녀들, 군에 있는 자녀들을 인도해 주소서.
  • 우리 가정이 믿음으로 하나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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