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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52 데살로니가전서 설교

데살로니가전서 1장 1절-10절, 복음의 열매를 맺는 교회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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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큐티 본문은 데살로니가전서 1장 1절부터 10절까지의 말씀으로, 믿음 생활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던 데살로니가 교회가 주변 교회들의 본이 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복음의 열매를 맺었기 때문에 본이 되고 바울에게 칭찬을 받았음을 묵상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1장 1절-10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데살로니가전서 1장 1절-10절, 복음의 열매를 맺는 교회

 

 

데살로니가전서 11-10, 복음의 열매를 맺는 교회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454, 주와 같이 되기를 / 새 찬송가 313, 내 임금 예수 내 주여

 

데살로니가전서 1장 1절-10절, 복음의 열매를 맺는 교회

 

 

초보자들의 기본 자세

 

우리는 어떤 일에 있어서 이제 첫걸음을 내딛는 사람을 초보자라고 부릅니다. 초보자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이 일을 해야 하는 분야를 잘 모르고 작은 실수들도 저지를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초보자는 인내와 칭찬과 격려로 대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초보자가 항상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초보자이기 때문에 그 마음은 기본을 가지고 배우는 자세로 임합니다. 이 같은 초보자의 마음을 초심이라고 부릅니다. 초보자가 작은 실수들은 많이 해도 큰 실수는 적게 하는 이유는, 그들이 기본적으로 초심을 가지고 무엇이든 조심스럽게 하거나 전문가에게 묻는 자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열매를 맺은 데살로니가 교회

 

오늘부터 우리가 살펴보려는 데살로니가 교회도 초보 교회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지역에서 3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의 핍박 때문에,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지역에 충분히 복음을 전할 시간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래서 데살로니가 교회는 단 3주 동안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1년 뒤, 2차 전도 여행 중에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데살로니가전서를 쓴 것입니다. 그러니 사도 바울에게 복음을 들었던 기간도 짧고 교회의 역사도 길어야 1년 혹은 22년밖에 되지 않는 초보 교회였습니다.

하지만, 초보 교회인 데살로니가 교회는 초심을 지키며 복음의 열매를 맺는 교회였습니다. , 주변의 다른 교회들에게 본이 되는모범적 교회였습니다. 그렇다면 데살로니가 교회는 어떤 복음의 열매들을 맺었을까요?

 

1. 믿음의 열매를 맺는 데살로니가 교회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믿음의 열매를 맺는 교회라고 칭찬하고 있습니다. 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1: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예수님을 믿고 복음을 받아들인 이후, 복음대로 살고 있다고 칭찬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말한 믿음의 역사에서 역사, 헬라어로 ‘ἔργον’(에르곤)이라고 하며 그 뜻은 행위를 말합니다. ,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고 복음을 믿었으며,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행동했고 복음대로 살았다는 뜻입니다. 의심스러운 상황, 불안한 상황, 핍박이 있는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열매 맺으며 살았던 교회가 데살로니가 교회였습니다.

 

2. 사랑의 열매를 맺는 데살로니가 교회

믿음의 열매와 함께,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사랑의 열매도 맺고 있다고 칭찬합니다. 3절의 초반부에 보시면, ‘사랑의 수고라는 말을 바울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수고, 헬라어로 ‘κόπος’(코포스)라고 합니다. 이 말은 수고’, ‘고통’, ‘희생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생기는 수고나 고통, 희생들을 감내하며 최선을 다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사랑을 단순한 지식이나 감정으로 생각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손해가 되더라도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오른뺨을 돌려 대고 겉옷을 주며 십 리를 함께 동행하였고,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이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에게 희생적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감정적 사랑이 난무하는 시대 속에서, 데살로니가 교회는 진정한 복음적 사랑의 열매를 맺었던 교회였습니다.

 

3. 소망의 열매를 맺는 데살로니가 교회

마지막으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소망의 열매를 맺었다고 칭찬합니다. 3절에서는 소망의 인내를 기억한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신앙 때문에 핍박을 받았던 교회였습니다. ‘인내, 헬라어로 ‘ὑπομονή’(휘포모네)인데, ‘확고부동한 마음혹은 기다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현실은 핍박과 위협 속에 있지만, 데살로니가 교회는 초보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확고부동한 마음과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자세로 살았습니다. 마치 훈련을 받는 군사와도 같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꿋꿋이 고난을 이겨내고 소망의 인내를 이루며 살아감으로써 주변 교회들에게 본이 되는 교회가 되고 있었습니다.

 

 

복음의 열매를 맺는 우리 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신앙 연수는 얼마나 됩니까? 데살로니가 교회는 초보 교회였음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따라 행동하며 사랑을 베풀며 희생하고 소망을 가지고 주님을 기다렸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와 가정, 우리 자신도 데살로니가 교회와 같은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이루어 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믿음을 따르지 않고 내 감정과 이익을 따랐다면, 믿음의 역사를 이루는 삶으로 변화시켜 나갑시다. 내 것을 아까워하기만 했다면, 이제는 주는 자가 복이 있다는 말씀을 믿으며 내 것을 나누어 주는 사랑을 베풉시다. 현실이 고통스럽고 어렵다고 할지라도, 소망을 가지고 인내하며 주님을 기다립시다. 그리할 때 우리가 복음의 열매를 맺는 성도요 열매 맺는 가정과 교회를 세워 나갈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성도들에게 항상 있어야 하는 귀한 덕목들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믿음대로 행동하며 수고하여 사랑을 베풀고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진정한 신앙인의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소서.
  • 나누고 베푸는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 주의 재림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오늘을 성실하게 살게 하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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