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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0 사무엘 하 설교

사무엘 하 23장 1절-17절, 함께 하는 즐거움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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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사무엘 하 23장 1절부터 17절까지의 말씀으로, 다윗의 노년에 자신을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자신과 함께 했던 부하들의 이름을 열거합니다. 본문을 큐티하며 그리스도인들이 누려야 할 함께 하는 즐거움을 주제로 세우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사무엘 하 23장 1절-17절, 함께 하는 즐거움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사무엘 하 23장 1절-17절, 함께 하는 즐거움

 

 

사무엘 하 23장 1절-17절, 함께 하는 즐거움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 새 찬송가 352장, 십자가 군병들아

 

함께 하는 즐거움

 

 

장갑 속에서 함께 하는 즐거움

 

할아버지가 산길을 가다가 장갑을 한 짝 떨어 뜨렸습니다. 쥐가 장갑을 발견하고 집으로 삼고 들어갔습니다. 지나가던 개구리가 장갑을 보고는 들어가서 쥐와 함께 있었고, 그다음에는 토끼가, 또 멋쟁이 여우, 회색 이리와 멧돼지까지 장갑에 들어왔습니다. 나중에는 커다란 곰까지 장갑 속에 들어왔습니다. 장갑 안에 7마리가 들어가 있기에 복잡했지만, 모두가 함께 하면서 즐거워하였다고 합니다. 라쵸프라는 작가의 "장갑"이라는 그림책 이야기입니다. 장갑 안이 좁아도 함께 하면 따뜻해서 행복하고 친구가 있어서 즐겁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함께 믿음 생활하는 든든함

 

그리스도인들도 함께 믿음 생활할 때, 든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상 살이도 혼자서 살아가기 힘든데, 믿음의 생활까지 해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어렵고 힘이 듭니다.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노리고 유혹할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돌아보고 기도로 격려해 줄 누군가가 항상 필요합니다.

 

1. 다윗과 함께 하신 하나님

위대한 이스라엘의 왕인 다윗은 자신을 왕으로 기름 부어 세우신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신다고 고백합니다. 1절을 읽겠습니다.

사무엘 하 23장 1절,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가 말하노라

다윗은 스스로를 야곱의 하나님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고 표현합니다. 베들레헴의 양을 치는 목동에 불과한 자신을 선택하시고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은, 마지막 말을 하는 지금까지 함께 하신다고 다윗은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택하시고 자기 백성과 항상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버리지 않는 한,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심을 기억하며 오늘을 살아갑시다. 

 

2. 다윗과 함께 한 용사들

다윗은 골리앗과의 싸움 이후로, 각종 전장을 누리고 다니며 손에 피를 묻혀 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이 성전을 건축하게 해 달라고 했을 때에도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에 성전을 건축할 수 없다고 말씀하실 정도였습니다. 그 많은 치열한 전쟁의 순간마다 다윗이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윗과 함께 하는 용사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다윗과 함께 한 위대한 용사들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8절을 읽겠습니다.

사무엘 하 23장 8절, 다윗의 용사들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다그몬 사람 요셉밧세벳이라고도 하고 에센 사람 아디노라고도 하는 자는 군지휘관의 두목이라 그가 단번에 팔백 명을 쳐 죽였더라

다윗을 빛나게 만들고 승리하게 만든 위대한 용사들의 명단과 그들이 했던 놀라운 일들을 다윗은 하나씩 열거하면서, 자신과 함께 한 용사들을 기억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그 증거로 우리 주변에 돕는 사람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내 옆에 있는 가족, 동료, 성도들은 모두 나를 돕기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동역자임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오늘을 시작합시다.

 

 

그리스도인은 혼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인들은 결코 혼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세상 어디를 가더라도 하나님은 항상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139편의 저자는, 내가 하늘에 올라가도 스올에 내려가도, 혹은 바다 끝에 간다 하더라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신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니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또, 우리 주변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으니 오늘 우리의 삶도 혼자가 될 수 없습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나의 옆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는 오늘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며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나를 혼자 내버려 두지 않으시는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 좋은 사람들을 주셔서 그들과 함께 오늘을 살아가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 나의 곁에 있는 좋은 사람들을 통하여 행복을 누리는 오늘이 되게 축복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1.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2. 우리 가정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으로 행복한 가정되게 하소서.
  3. 우리 자녀들의 앞길을 인도하시고 형통하게 하옵소서.
  4.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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