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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0 사무엘 하 설교

사무엘 하 22장 26절-51절,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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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큐티 본문인 사무엘 하 22장 26절부터 51절의 말씀에는, 위기의 순간마다 함께 하시고 다윗에게 승리를 주시고 만민의 으뜸이 되게 하신 하나님을 찬송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다윗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사무엘 하 22장 26절-51절,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사무엘 하 22장 26절-51절,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

 

 

사무엘 하 22장 26절-51절,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 온 것 / 새 찬송가 358장, 주의 진리 위에 십자가 군기

 

 

내 인생의 여정을 마치며

 

요즘은 매일 일기를 쓰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는 보도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하루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저녁에 일기를 쓰면 그날의 좋았던 일과 나빴던 일들이 떠오르고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내일은 더 나은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의 여정을 마치는 때, 회고록을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정리할 내용을 회고록으로 남기는 것이지요. 회고록까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녀들에게 남길 유언들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인생의 여정을 마치며, 살아온 날들을 기억하고 정리하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다윗의 여정을 돌아보며

 

이스라엘의 왕인 다윗도 자신의 지나온 여정들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사울에게 쫓겨 다녔던 일, 압살롬이나 세바에게 모욕을 당하며 피난 갔던 일, 전쟁 속에서 두려움도 느꼈습니다. 그 같은 인생의 여정을 돌아보며, 다윗은 결국 자신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습니다.

 

1. 인생의 승리를 주신 하나님

다윗은, 험난 했던 자신의 인생 여정에서, 죽음의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결국 승리를 주셨다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39절의 말씀과 같이, 원수들에게 쫓기던 다윗이 하나님의 능력을 힘 입어 원수들을 무찔렀고 전멸시켰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힘 입어, 질 수밖에 없는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전쟁에서 승리를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세상에 쫓겨 다니며 죄에 패배하여 넘어지는 순간에도, 우리 하나님께서 나를 보호하시고 도우시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아침이 되시길 바랍니다.

 

2. 으뜸이 되게 하신 하나님

인생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은, 다윗을 모든 민족들 중에 으뜸이 되게 하셨습니다. 원수들 때문에 고통받던 다윗은,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원수들보다 뛰어난 인생이 되게 하셨습니다. 원수를 부러워하는 삶이 아니라, 원수들이 다윗을 부러워하는 영광스러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높이는 존귀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보호하시니, 모든 열방이 다윗을 부러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세상을 부러워할 이유가 없는 삶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구원의 삶이요 모든 일에 만족할 수 있는 복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모든 이들 위에 세우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높이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다윗의 고백

 

다윗은 자신의 인생 여정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합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 덕분이며 하나님께서 지켜 주신 덕분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겸손히 인정하고 감사하는 다윗의 삶은 우리가 따라가야 할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요셉의 고백

 

형들에게 팔려 애굽의 노예가 된 요셉을 기억해 보십시오. 그는 낯선 애굽 땅에서 가장 낮은 신분인 노예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꿈을 잊지 않았고, 하나님도 노예로 살아가는 요셉과 함께 하셨습니다. 결국, 요셉은 믿음과 인내함으로 하나님을 붙잡았고, 하나님은 그를 애굽의 으뜸이 되는 자리에까지 앉게 하셨습니다. 이후에 형들을 다시 만난 요셉은 "하나님께서 먼저 나를 애굽으로 보내신 것입니다"라며, 형들의 잘못을 용서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당장은 죄의 노예요 절망이 계속되는 삶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며 기도를 쉬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시고 으뜸이 되게 하십니다.

 

 

승리와 으뜸이 되는 그리스도인

 

하나님은 오늘 우리의 삶도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위급할 때 기도함으로 승리했던 다윗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잊지 말고 기도합시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했던 요셉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붙잡으며 살아갑시다. 다윗이 노래하는 하나님은 곧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요셉과 함께 하신 하나님은 곧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에게 승리와 으뜸을 주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오늘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다윗의 어려운 시기를 동행하시며 구원해 주신 하나님, 오늘 우리의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고, 지금의 위기에서 우리를 건져 주옵소서. 기도함으로써 오늘 하루의 삶도 죄와 싸워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1. 하나님과 동행하며 죄와 싸워 이기게 하소서.
  2. 한국교회가 깨어 기도하여 세상을 복음화시키게 하소서.
  3. 우리 자녀들과 청년들의 미래를 책임져 주소서.
  4.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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