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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42 누가복음 오늘의큐티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누가복음 6장 39절-49절 말씀묵상 큐티말씀

by OTFreak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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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한 비유를 기록하면서,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선한 행실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먼저 좋은 것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도 남들에게 주는 삶,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함을 교훈하십니다.

   그리고 이 교훈의 말씀들을 삶에서 행함으로써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자가 되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누가복음 6장 39절-49절 말씀묵상 큐티말씀




새찬송가 182장, 강물 같이 흐르는 기쁨

   1 강물 같이 흐르는 기쁨 성령 강림 함이라 정결한 맘 영원하도록 주의 거처되겠네

   [후렴] 주님 주시는 참된 평화가 내 맘속에 넘치네 주의 말씀에 거센 풍랑도 잠잠하게 되도다

   2 나의 생명 소생게 됨은 성령 임하심이라 모든 의심 슬픔 사라져 주의 평강 넘치네

   3 하늘에서 단비내리고 햇빛 찬란함 같이 우리 맘에 성령 임하니 주님 보내심이라

   4 생명 시내 넘쳐 흘러서 마른 광야 적시니 의의 열매 무르익어서 추수를 기다리네

   5 놀라우신 주의 은혜로 그의 얼굴 뵙겠네 평화로운 안식처에서 영원토록 쉬겠네

 

성경 : 누가복음 6:39-49, 개역개정성경

   39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맹인이 맹인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40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하게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 41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2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43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44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45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46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47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48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치되 잘 지었기 때문에 능히 요동하지 못하게 하였거니와 49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주추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치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1. 우리가 따르지 말아야 할 '눈먼 스승'은 어떤 이들입니까?(39, 41-42)
  2. 선하고 좋은 열매를 맺는 삶은 어떻게 가능합니까?(43-45)

 

오늘의 말씀묵상

   하나님나라의 선한 열매를 맺으려면 주님의 가르침을 전적으로 믿고 따라야 합니다. 선한 삶의 열매는 마음의 근본적 변화로부터 시작되어, 순종으로 거두어지기 때문입니다.



 1.  좋은 스승을 통해 맺는 좋은 열매(39-42) 

   하나님나라의 열매 맺는 삶은 어떤 스승을 따르느냐에 좌우됩니다. 제자는 결코 스승보다 나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율법의 스승들은 다른 사람들의 죄를 지적하는 데는 뛰어났지만, 정작 자신들의 더 큰 과오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 스승은 소경과 다름없기에, 다른 사람의 진정한 변화와 성장을 도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은 죄인을 온전히 변화시켜 의의 열매를 맺도록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 분을 닮아, 그 분과 동일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진정한 '스승'으로 따르고 있습니까? 혹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는 것과 같은 세상 가르침을 따르며 좋은 열매를 바라지는 않습니까?

 

 2.  좋은 마음에서 시작되는 좋은 열매(43-45) 

   하나님나라의 열매 맺는 삶은 '행동' 이전에 그 뿌리가 되는 마음의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존재의 근원적 상태와 마음의 동기가 선해진 결과로 선한 말과 행동, 선한 열매가 맺혀집니다. 좋은 마음은 예수님과 믿음으로 연합하여 그 분의 의를 덧입은 마음입니다. 결국, 예수님에 대한 믿음에서 선한 열매가 나옵니다. 그러나 열매 없는 믿음은 참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시작했다면, 믿음으로 계속 인내해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좋은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내 삶에 열매가 별로 없다면 믿음이 없거나, 믿음으로 인내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3.  순종과 인내로 거두는 좋은 열매(46-49) 

   하나님나라의 열매 맺는 삶은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지속적인 순종에서 나옵니다. 주님을 영적인 스승으로 모시고, 그 분의 말씀을 중요하게 받아들인다면, 말씀대로 순종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말씀에 순종하는 것만이 삶의 토대를 깊고 튼튼하게 놓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시련과 핍박과 고난의 풍파에도 쓰러지거나 무너지지 않습니다. 인내로 순종하는 것은 물론 고되고 힘듭니다. 그러나 순종하지 않은 결과는 비할 수 없이 더 파괴적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기를 반복하지 않습니까? 지속적인 순종과 인내 없이, 내 삶이 튼튼할 거라 착각하지는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

   말씀을 받고 순종하는 훈련을 지속하도록, 우리의 약한 믿음을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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