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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42 누가복음 오늘의큐티

의심과 의문에 답하시는 예수, 누가복음 7장 18절-35절 오늘의말씀묵상

by 구약장이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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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례요한의 질문에 예수님은 답하시고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시는 예수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오늘의말씀묵상하며 새벽기도설교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의심과 의문에 답하시는 예수, 누가복음 7장 18절-35절 오늘의말씀묵상




새찬송가 542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1 구주 예수 의지함이 심히 기쁜 일일세 영생 허락 받았으니 의심 아주 없도다

   [후렴]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 아멘

   2 구주 예수 의지함이 심히 기쁜 일일세 주를 믿는 나의 마음 그의 피에 적시네

   3 구주 예수 의지하여 죄악 벗어 버리네 안위 받고 영생함을 주께 모두 얻었네

   4 구주 예수 의지하여 구원함을 얻었네 영원무궁 지나도록 주여 함께하소서

 

성경 : 누가복음 7:18-35, 개역개정성경

   18 요한의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니 19 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이르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20 그들이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세례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당신께 여쭈어 보라고 하기를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하니 21 마침 그 때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맹인을 보게 하신지라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23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24 요한이 보낸 자가 떠난 후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25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26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훌륭한 자니라 27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준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2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 29 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세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되 30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은 그의 세례를 받지 아니함으로 그들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니라 31 또 이르시되 이 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까 무엇과 같은가 32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33 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34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35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1. 감옥에 갇혀 있던 요한이 예수님께 품은 의문이 무엇이 었습니까?(19-20)
  2. 요한에 대한 사람들의 의문에 예수님은 요한을 어떻게 인정해 주십니까?(26, 28)

 

오늘의 말씀묵상

   예수님은 감옥에 갇힌 요한의 의심과 의문에 자신이 행하시는 일을 보임으로써 답하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요한에 대한 사람들의 의문에 요한이 맡았던 위대한 역할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1.  세례 요한의 의문에 답하시는 예수님(18-23) 

   감옥에 갇힌 요한은 예수님의 소식을 듣고 의문을 품습니다. 그 분이 정말 자신이 소개한 '능력의 메시아'인가 의심이 든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당시 사람들이 기대했던 메시아 상과 맞지 않았습니다. 메시아라면, 헤롯과 로마의 통치를 끝내고 요한과 같은 의인들을 구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예수님은 요한의 의문에 자신이 하시는 일을 확인시켜 주심으로 답하십니다. 눈먼 자가 보고, 걷지 못하는 이가 걸으며, 부정한 자가 깨끗하게 되고, 듣지 못하는 이가 듣고,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이 전해진다는 것입니다. 이사야의 예언대로, 하나님 통치가 임하고 있는 것입니다(사 31:5-6; 29:18-19). 내 생각과 기대를 넘어 그분의 통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복됩니다. 

의문을 거쳐 성장하는 믿음이 의심에 걸려 넘어지는 믿음보다 훨씬 복됩니다. 의심과 의문에 걸려 넘어지는 믿음이 아닌, 의심을 거쳐 성장하는 믿음을 구하고 있습니까? 혹, 내 생각과 기대와 다르다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지는 않습니까?

 

 2.  세례 요한에 대한 의문에 답하시는 예수님(24-35) 

   요한이 예수님께 의문을 품었던 것처럼, 사람들도 요한에 대해 의문을 품습니다. 그가 정말 선지자라면, 왜 하나님이 그를 감옥에 내버려 두실까요? 이 질문에 예수님은 요한에 대한 믿음으로 답하십니다. 그는 화려한 왕궁보다 거친 광야에서 하나님나라의 메시지를 전했던 선지자입니다. 그는 백성들과 세리들의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나라의 현존이신 예수님께로 이끈 선구자였습니다. 하나님나라가 당도하는 길목에서 그 나라를 예비했다는 점에서, 그는 가장 위대한 선지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서 그분의 나라에 동참한 이들은 가장 작은 자도 그보다 더 위대합니다. 모든 선지자들이 고대했던 나라가 임하여 하나님의 새로운 연주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지혜자는 자신이 원하는 곡조가 아니라, 그 분의 곡조에 맞춰 기쁨으로 춤출 것입니다. 

요한의 의문을 성숙한 믿음으로 이끄시고, 요한에 대한 의문을 믿음으로 바꾸시는 주님의 따뜻함을 느낍니까? 내가 주님을 믿는 것보다, 주님이 나를 믿어 주시는 은혜가 더 크지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

   의심을 넘어 내 생각을 넘어 주님의 답을 듣는 성숙한 믿음으로 이끄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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