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큐티의 본문인 로마서 3장은, 율법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대조하며 진정한 구원을 가져다주는 것은 복음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인이며 의롭지 못한 존재일 뿐입니다. 로마서 3장의 내용개요, 구조, 새벽설교주제를 정리하였습니다.
로마서 3장의 내용개요 구조 새벽설교주제
로마서 3장의 내용개요
사도 바울은 율법을 받았다고 자랑하는 유대인들은 분명히 하나님께 선택된 백성이지만, 그들은 결국 율법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는 사실만을 보여 주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율법 외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義)인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구원은 율법을 먼저 받은 유대인이나 율법을 받지 못한 이방인이나 차별이 없이 선물로 주어집니다.
로마서 3장의 구조
첫째, 유대인의 실패 (1-8절)
유대인들은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세 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유대인이라는 자체가 무의미한가, 유대인의 실패와 하나님의 실패의 관계가 무엇인가, 유대인의 죄 때문에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 등입니다. 그러나 바울의 대답은 동일한데, 하나님은 참되시고 의로운 심판자이시라는 점입니다.
둘째, 의인은 없다 (9-26절)
바울은 모든 사람이 죄인이기 때문에, 의인은 하나도 없다고 단언합니다. 이 땅에서 자기의 행위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의인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어리석고 악한 죄인만 존재할 뿐입니다. 그래서 율법 외에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한 의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셋째, 복음의 속성 (27-31절)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구원을 얻게 되는 복음에는 독특한 속성이 있습니다. 복음으로 구원을 얻게 되면, 교만하거나 자랑하지 않게 됩니다. 또, 복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며, 율법을 굳게 세웁니다. 복음이 사람을 이렇게 변화시키는 속성이 있습니다.
로마서 3장의 새벽설교주제
첫째, 신앙을 고백하며 살아갑니까? (1-8절)
사도 바울은 신앙을 논리로 따지지 말고, 고백으로 신앙을 보이라고 말합니다. 논리에 함몰되다보면 궤변에 빠질 뿐, 진정한 신앙 고백을 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사도 바울은 신앙을 고백하고,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고백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참된 신앙은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고백하고,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깨달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나의 주인으로 고백하는 신앙의 삶을 살아갑시다.
둘째, 우리가 죄인입니다 (9-26절)
본문을 통하여 사도 바울은 이 땅에 의인은 결코 없으며, 모두가 죄인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의인은 하나도 없으며, 우리의 온몸이 죄의 도구가 될 뿐이라고 말합니다. 또, 율법은 내가 죄인임을 깨닫게 할 뿐, 구원을 가져다주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죄인임을 강조하고, 율법 외에 한 의로 나타나신 예수님에 대해 강조합니다.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찬양하고 높이는 삶을 살아갑시다.
셋째, 복음으로 구원 받은 사람 (27-31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겸손하여 스스로를 자랑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의로운 행위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께 선물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주의 은혜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하고 항상 하나님 앞에서 엎드리는 삶을 살아갑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 앞에서 겸손한 언행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나는 얼마나 겸손한 성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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