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장 13절-22절은 욥이야기 중에서도 모든 비통함의 시작이 기록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오늘 욥기강해를 통한 욥이야기를 묵상하면서 과연 이러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지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고자 합니다.
1. 배경
우리는 곧 욥에게 어떤 끔찍한 일들이 일어날 것인지를 이미 성경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욥을 시험하시도록 사탄에게 허락을 하실 것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사탄은 욥이 시험을 당하고 고난을 겪을 동안에 하나님을 저주하고 원망하길 원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욥이 진실하게 하나님을 믿으며 진정 선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욥 1:1-12). 욥은 지금부터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의 원인과 과정, 그리고 결과에 대해 아무 것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욥의 믿음이 얼마나 깊으며 얼마나 대단한지를 여기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욥 1:13-22).
2. 핵심내용
성도에게 어떤 일이 발생하든지 간에 하나님을 찬양하고 신뢰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 가능한 일이다.
3. 더 살펴볼 내용
욥은 우리들에게 훌륭한 예를 보여 줍니다. 욥은 고난 중에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찬양하지만, 우리는 고난 속에서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패하고 넘어진 성도들을 위로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고난과 실패,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모욕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옆에서 하나님께 그들을 용서해 달라고 간구해야 하며, 그들이 하나님을 다시 찬양하는 법을 기억하도록 도와야만 합니다.
고난이 오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섭리와 방법들에 대해 배우는 것이 유익합니다. 하나님은 선하시며 자비로우시며 지혜로우실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통치하시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다면,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더욱 더 쉬워질 수 있습니다.
다니엘 2:20-21,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다니엘 4:34-35,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이를 찬양하고 경배하였나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땅의 모든 사람들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대에게든지 땅의 사람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고 할 자가 아무도 없도다
4. 정리
욥기 1장 14절 - 19절
욥의 가족에게 네 가지의 끔찍한 일이 일어납니다. 그들 중에 두 가지 사건은 스바 사람들과 갈대아 사람들의 공격으로 인한 것입니다. 나머지 두 사건은 번개와 바람으로 인한 사건입니다. 우리는 이 모든 일들이 사탄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스리십니다. 그러므로 욥은 하나님께서 이 일들을 하신다고 생각한 것은 옳은 생각입니다(욥 1:21).
욥기 1장 20절
욥은 자신의 고통과 아픔을 보여 주기 위하여 옷을 찢고 머리를 뜯었습니다. 우리도 고통이 닥쳐 왔을 때, 속으로만 슬퍼하는 것보다는 겉으로 그 고통의 정도를 보여 주는 것이 더 나을 때도 있습니다. 비록 욥의 마음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욥은 여전히 하나님을 찬양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진실하게 살아갈 수 있으며, 우리가 어떻게 느끼는지 하나님께 보여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지 않는다면, 결코 하나님을 찬양하는 흉내를 내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욥기 1장 22절
욥 1:11을 참조한다면, 사탄은 실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욥이야기 중 하나님과 사탄의 대화 / 욥기 1:6-12 / 욥기강해
- 욥이야기 중 하나님과 사탄 설교자료 / 욥기 1:6-12 / 욥기강해
- 부유하고 선한 사람 욥 이야기 / 욥기 1:1-5 / 욥기강해
- 욥기의 서론 간략한 인물소개와 교훈 구조 / 욥기강해
욥이야기는 고난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본문에서는욥의 고난 속에서도 욥은 여전히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내용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는 내용의 욥기강해를 통해 전파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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