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책입니다. 왜냐하면 욥기서에는 고난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고난은 우리 모두에게 각기 다른 모습으로 찾아 옵니다. 그래서 욥기는 우리 모두를 위한 책입니다. 그래서 욥 이야기를 통한 욥의 고난과 그가 역경을 이겨낸 과정을 살펴보고 우리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욥기 설교를 위한 욥기강해를 진행하겠습니다.
욥기는 읽기 쉬운 책이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욥기서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욥기를 설교하는 것은 욥기라는 책을 성도들이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욥기서에 대한 설교는 성도들에게 고난에 대한 중요한 진리들을 가르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설교를 통하여 고난을 겪는 성도들이 힘과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욥이 언제 살았던 인물인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욥기가 성경의 여러 책들 가운데 가장 먼저 쓰여진 책들 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욥기는 성경에 있는 지혜나 시와 관련된 책들 중에 하나, 즉 시가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처음 두 장들과 마지막 장을 통하여 욥이 겪은 고난에 대한 이야기들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나머지 부분들은 대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요약
먼저, 비록 하나님께서 욥의 소유물들과 자녀들 그리고 건강까지 사라지게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욥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욥은 자신이 겪고 있는 고난과 싸워 나가게 됩니다. 그의 친구들은 욥에게 숨겨진 죄가 있다고 비난과 고소를 남발하였고 욥은 그들의 말이 사실이 아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욥은 자신이 왜 고난을 당해야만 하는지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욥에게 있어서 이 모든 상황은 공정하지 못한 것 같아 보였습니다. 더 최악인 상황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침묵하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을 위로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죄가 없다고 말씀하지도 않으셨습니다.
욥은 고통 중에서도 계속 어려움을 겪었고 부당한 일도 당했습니다. 욥은 대부분의 경우, 캄캄함과 절망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대적하시며 괴롭히시는 것과 같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는 사탄이 욥에게 기대한 것처럼 하나님을 놓아 버리는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깊이 신뢰함으로 비치게 되는 빛이 욥의 고통스러운 상황들 속에서 빛납니다.
욥의 친구들은 결코 그를 돕지 않았습니다. 욥의 친구들이 오랫동안 벌인 논쟁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는데, 그들은 욥이 분명히 죄를 지었다라고 말하고 싶어 했습니다. 욥의 친구들은 욥에게 회개하라고 말했으며 하나님께 다시 돌아오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말들은 욥에게 결코 도움이 될 수 없었는데, 왜냐하면 욥의 문제는 죄로 인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기 시작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욥은 겸손하게 엎드렸으며 동시에 하나님께서 욥의 질문들에 대하여 대답하실 필요가 없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대신에 욥은 자신의 위대하신 하나님이 선하시고 정의로우신 분이시기에 믿고 신뢰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욥기의 구조
1. 욥기 1-2장 : 고통이 시작되다
하나님께서는 사탄이 욥을 시험하도록 허락하십니다. 욥은 고통이 찾아 와도 하나님을 저주하거나 원망하지 않습니다.
2. 욥기 3-41장 : 대화
- 욥과 세 친구(욥기 3-31장) : 욥의 세 친구는 욥이 무엇인가 잘못을 한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욥은 자신이 죄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신의 고통이 정당한지 여부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 엘리후(욥기 32-37장) : 엘리후 역시 욥이 범죄한 일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위대하신 분이라고 욥에게 지적하였습니다.
- 하나님(욥기 38-41장) : 하나님께서는 욥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보여 주십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불공평하신 분이라고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3. 욥기 42장 : 고통이 끝이나다
욥은 하나님을 더욱더 신뢰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전보다 더 많이 복을 욥에게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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