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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19 시편 주석및해설

시편 35편 주석 및 해설, 악한 자가 맞이하는 최후

by OTFreak 202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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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35편은, 다윗이 원수들의 계속되는 핍박으로 고통 받으면서도 하나님께서 자신을 도우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도움을 호소하는 "비탄시"(애가)입니다. 그리고 다윗은 원수들에 대한 하나님의 보응과 심판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공의의 하나님

 

목차


    시편 35:1-8, 악한 자가 맞이하는 최후

       시인은 여기서 하나님을 곤경에 빠져 허덕이는 자를 구원하시는 분으로, 악행을 일삼는 자를 심판하시는 분으로 묘사하고 있다. 시인은 행악한 자를 심판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마침내는 심판을 행하실 것이다. 그가 심판하시는 날 의인은 영광스런 나라에 들어가 안식을 누릴 것이다. 

     

    하나님은 성도의 원수와 싸우고 계신다.

       다윗은 가도가도 대적의 수중에서 헤어날 수가 없었다. 그 대적들은 첩첩히 다윗을 둘러싸고 그의 생명을 노리고 있다. 그는 이러한 위급한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께 다음과 같이 애절히 간구하고 있다. "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1). 하나님은 오늘도 의인의 편에 서서 싸우고 계신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음으로, 담대히 전진해 나갈 수가 있다. 

     

    하나님은 악인으로 수치를 당케 하신다. 

       다윗은 원수들에 의해 생명의 위험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위태위태한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 그는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고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사 그의 원수들을 물리쳐 주셨다. 

     

    악인은 졸지에 멸망을 당한다. 

       악인은 일시적으로 번영을 구가하지만 그 때가 이르면 졸지에 멸망을 당하게 되리라는 것이 시편 기자가 주장하는 하나님의 복수의 원리이다. 성도가 악인을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악인을 심판하심으로 멸망의 나락에 떨어지게 된다. 악인은 자기가 쳐 놓은 그물에 스스로 걸리게 되고 자기가 파놓은 함정에 스스로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나가면서

       악한 자들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선한 자를 핍박하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날의 사회도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이 원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간구한 것과 같이, 공의의 하나님께서 오늘날 이 시대에도 정의를 바로잡으실 수 있도록 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할 때, 우리도 세상의 악함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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