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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47 고린도후서 주석및해설

매일성경 : 고린도후서 5장 주석 및 개요

by 구약장이 202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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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신의 장막은 언젠가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하지만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은 우리가 육신의 장막을 벗을 때 갈 곳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땅의 것에만 집착하지 말고, 영원한 하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매일성경 : 고린도후서 5장 주석 및 개요

 

 고후 5:1-10; 최후 승리

   바울은 우리 몸을 비유하여 '장막집'이라 표현하고 있다. 장막은 잠깐 동안 머무르기 위해서 임시로 지은 집이다. 이와 같이 우리 몸은 잠깐 동안 이 땅에 있으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주님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최후 승리를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 장막 집이 무너지면(1).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두렵게 생각한다. 그러나 바울은 죽음 저편을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에 큰 확신에 가득차 있다. "하늘에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오나니". 바울은 손으로 지은 장막 집과는 전혀 다른 영원한 집이 있음을 알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배하러 가노라"고 말씀하셨다. 성도는 이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2]. 오직 덧입고자 함이나(2-5). 

   성도들의 올바른 소망은 고통스런 몸을 벗어버리려는 태도가 아니다. 바울은 오히려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라고 말하고 있다. 성도는 죽을 것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덧입고자 하는 소망을 가져야한다. 이것이 부활의 생명이 입게 되는 신령한 몸이다. 우리가 장막 집을 벗고자 하는 것은 부활의 몸을 입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를 위한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진 소망은 부끄럽지 않은 영원한 소망이다. 

[3].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자(6-10). 

   우리가 원하는 바는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것이다. 그것은 너무도 영광스러운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않고 믿음으로 행해야 한다. 우리의 올바른 태도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사는 것이다. 최후의 영광에 들어가기 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심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매일성경 : 고린도후서 5장 주석 및 개요 천국의 영광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라



 고후 5:17-19; 주 안에 있는 자

   예수 안에 있다는 말은 아담 안에 있다는 말과 대조를 이룬다. 이것은 단지 소속이나 신분 등을 의미하는 것 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그의 영적 상태와 법적 지위를 가리키는 것이므로 중요하지 않을 수가 없다. 본문은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 관해 언급하고 있다. 즉 그리스도인들의 신분 및 상태, 법적 지위, 하나님과의 관계 등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1]. 새로운 피조물.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를 무론하고 새로운 피조물이다. 본질적으로 새롭게 된 사람들인 것이다. 그들의 과거의 전력이라든가 죄의 경중 같은 것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께로서 오셔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므로 그분 안에 있는 자마다 지혜롭고 의롭고 거룩하며, 하나님의 구원에 참예한다. 

[2]. 이전 것은 지나감. 

   주 안에 있는 자들에게 있어서 이전 것은 모두 지나가 버렸다. 옛 사람도 지나갔고, 옛 생활도 지나갔으며, 불명예스러운 전력들도 모두 지나갔다. 완전한 새 사람이 된 것이다. 따라서 성도들은 옛 생활로 되돌아가거나 옛 생활에 얽매이거나 세상과 짝하는 것과 같은 어리석음을 멀리하도록 힘써야 하겠다. 

[3]. 하나님과 화목함. 

   주 안에 있는 자는 하나님과 화목한 자들이다. 인류가 그분과 화목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다른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다. 화목케 하는 말씀을 맡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힘써서 세상의 화목을 위해 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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