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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51 골로새서 주석및해설

골로새서 1장,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 - 구조 해설 새벽예배설교 주제

by OTFreak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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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므로, 교회는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골로새서 1장의 구조 해설 새벽예배설교 주제

 

 

사도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 갇힌 상황 속에서, 골로새 교회 속에 있는 이단 사상에 대해 경고하기 위하여 쓴 골로새서 말씀 중, 1장의 구조와 해설, 새벽예배 설교 주제를 정리하였습니다. 골로새서 1장은, 교회의 중심과 머리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1장,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

 

 

골로새서 1장의 구조

 

1절-14절, 바울이 골로새 교회에 편지하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에게 편지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울 구하며 축복합니다. 그리고 바울은 믿음, 사랑, 소망으로 역사하는 복음의 소식을 듣고서 골로새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이 충만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15절-23절, 만물의 으뜸이시며 화목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사도 바울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형상이요 만물의 주이시며 교회의 머리이자 만물의 화해자이시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 덕분에 하나님과 화목케 된 골로새 성도들은 복음의 소망 안에서 흔들리지 말라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24절-28절, 교회의 일꾼인 바울의 고난과 사명

사도 바울은 자신이 교회의 일꾼이기 때문에 교회를 위해 받는 고난을 기뻐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숨겨두신 비밀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러났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전하는 것이 자신의 사역의 목표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1장의 해설

 

3절, 우리가...아버지께 감사하노라

흔히 그리스도인의 삶은 죄책감과 의무만이 가득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정말 그러할까요? 만약 그렇다면 쉽게 지치고 낙심하게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들에 대해 감사를 넘치게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2:7). 이것은 놀라운 복음이며 제자도를 위한 힘의 원천이 됩니다. 믿음의 모든 훈련이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5절, 진리의 말씀

잘못된 가르침과는 반대로(2:8-23), 사도 바울이 가르치는 복음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이것은 객관적이고도 인격을 갖춘 실제이며, 이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고 복음, 곧 삶으로 살아야 하는 좋은 소식이기도 합니다. 바울은 이것을 말하기 위해 이 편지의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9절,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믿음의 진리는 '도서관' 지식, 곧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인 지식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중립적인 지식이 아닙니다.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역사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아는 실제적이고 역동적인 지식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런 지식 안에서 자라고, 삶 또한 아는 지식에 따라 살아갑니다. 그 지식은 하나님이 우리 안에 그리고 우리 가운데 능력을 부여하시기 위한 삶의 닻이요, 근원이 됩니다.

 

13절,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이것은 정말 강력한 말씀이며 한편 문화에 맞선 도전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정말 좋은 사람들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본래' 상태의 인간성은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채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는 불화하는 생각과 적개심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1:21), 이것은 치명적인 것으로 어둠의 세력에게 속박된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통해 그것을 해결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불리한 기록을 지우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으심으로써 우리를 속박하는 세력을 무장해제하셨습니다(2:14-15). 기독교는 해방의 종교이며 구원의 종교입니다. 이 편지를 읽어 가는 동안 자유를 아는 것이 곧 자유 안에서 사는 것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15절-20절, 그는

그리스도는 모든 피조물의 주시며 하나님과 피조물을 화해시키는 분이십니다. 이 위대한 찬가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그 진리 위에 세워지고, 그 진리에 의해 형성됩니다. 그리하여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가 이루신 화목을 통해, 거룩하고 흠이 없고 나무랄 데 없는 사람들로 하나님께 드려지게 됩니다. 이것이 곧 기독교 신앙의 중심에 있는 '변화’입니다. 한때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적대적이었고 그릇 행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해 새로운 백성이 되었으며 올바르게 행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새로운 삶의 실제 안에 확고하게 머물러야 하며, 언약의 소망에서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골로새서 1장의 새벽예배 설교 주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1-2절)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은 은혜와 평강의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자기 뜻대로 사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구원자가 되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자신을 구원할 능력이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니 삶이 고통스럽고 괴로울 수밖에요. 반면에,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책임자가 되시고 인생을 인도해 주시기 때문에, 그의 삶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평강이 가득합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길 축복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바랐습니다. 오늘 나는 나와 우리 가정의 은혜와 평강을 구하며 시작하고 있습니까?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18-20절)

머리가 똑똑해야 손발이 고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신체에서 머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마찬가지로, 교회가 건강하고 능력이 있기 위해서는, 교회의 머리가 건강하고 지혜로워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머리 되신 예수님께서 생각하고 계획하는 대로 행동할 때 가장 행복할 수 있습니다. 한 개인의 목소리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따라 살아 움직이는 교회는 역사하는 힘이 나타납니다. 우리의 교회와 가정은, 예수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 누가 혹은 무엇이 놓여 있습니까?

 

교회 일꾼의 목표(26-28절)

주인의 뜻대로 일하는 사람은 주인의 일꾼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뜻대로 일하는 사람은 교회의 일꾼입니다. 그러므로 일꾼의 목표는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뜻대로 일하여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뜻은, 온 땅과 온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들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여 새 생명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 전파와 영혼 구원이 교회의 목표이자 일꾼의 목표가 되어야만 합니다. 내 삶의 목표는 어디에 있습니까? 영혼을 구원하고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돕는 그 일이 나의 삶의 목표입니까?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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