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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5 로마서 설교

로마서 12장 1절-8절, 마땅히 드려야 할 진정한 예배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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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로마서 12장 1절부터 8절까지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우리에게 거룩한 산 제물이 되라는 그의 교훈을 큐티하며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로마서 12장 1절-8절, 마땅히 드려야 할 진정한 예배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구원 받은 성도는 마땅히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로마서 12장 1절-8절, 마땅히 드려야 할 진정한 예배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214장, 나의 주의 도움 받고자
  • 새 찬송가 216장, 성자의 귀한 몸

 

로마서 12장 1절-8절, 마땅히 드려야 할 진정한 예배

 

 

가까이 해야만 하는 사람

 

우리는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위로를 받는 경우가 있지만, 반대로 인간관계 때문에 상처를 받는 일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위로를 주고받으며 상처를 주지 않는 사람을 가까이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우리를 위로하고 상처를 주지 않는 사람은, 말과 행동과 삶에서 진실한 사람을 뜻합니다. 마음이 음흉하거나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사람은 멀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언제 어떻게 상처를 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은 거짓을 말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상처를 받지 않고 위로를 받으려면 마음이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마땅히 드려야 할 진정한 예배

 

우리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드리는 진실하고 정직한 예배를 기뻐 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지금까지, 이방인과 이스라엘 사람들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섭리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구원받은 사람이 살아야 하는 삶의 자세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이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예배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을 통하여 사도 바울이 말하고 있는 진정한 예배는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1. 진정한 예배는 삶을 드리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1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로마서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예배가 영적 예배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정한 예배입니다. 사도 바울이 말하는 "몸"(σῶμα, 소마)이란, 단순히 우리의 육신만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이 말한 "몸"은 우리의 인생 전체를 뜻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내 인생을 사용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내 삶을 사용하는 것이 삶을 드리는 진정한 예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착한 일을 행하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삶이 진정한 예배입니다.

 

2.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더 이상 세상을 따라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넓은 길을 가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 오직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갈 때,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가 될 수 있습니다. 2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로마서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그리스도인은 더 이상 이 세대를 본받거나 따라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세상의 기준을 따라 사는 사람이 아니라, 새 사람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특별히 바울은 하나님의 "온전하신"(τέλειος, 텔레이오스) 뜻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뜻을 완성하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예배라고 강조합니다. 우리를 향한 완전한 하나님의 뜻을 우리 삶에서 이루어 가며,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 하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예배입니다.

 

3. 진정한 예배는 한 몸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며 주께 영광을 돌릴 때,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고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어 가는 자체가 진정한 예배입니다. 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로마서 12: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사도 바울은 6절부터 8절까지의 말씀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다양한 은사들을 언급합니다. 이 같은 은사들을 자신을 드러내는 용도로 사용하지 말고,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를 세우는 용도로 사용하라고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연합하고 인정하며 하나가 되어야만 합니다.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 욕심을 버리고 머리 되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주의 사랑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의 사랑 안에서 하나되고 연합하여 온전한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 공동체 즉 교회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가 됩시다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을 통하여,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려야만 한다고 강조합니다.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을 위해 내 삶을 드리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그 뜻대로 사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 속에서 한 몸을 이루어 가는 것이 진정한 예배입니다. 주일과 수요일에 모여 드리는 예배와 새벽마다 드리는 예배만이 예배의 전부가 아닙니다. 매일 살아가는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것 자체가 거룩한 산 제물이 되는 삶이며 진정한 예배입니다.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가 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독생자를 우리를 위해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베푸신 놀라운 은혜로 구원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 받은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올려 드립니다. 과거의 삶을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피조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오늘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진정한 예배자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루가 되게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구원 받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살아가게 하소서.
  • 우리나라의 복잡한 상황들이 정리되고 평안하게 하소서.
  • 우리 가정이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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