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로마서 11장은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계획과 섭리를 설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1장을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남은 자들이 있으며, 이방인을 참감람나무에 접붙이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스라엘도 회개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참감람나무에 접붙여 주실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은 우리 인간이 모두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만의 놀라운 경륜이며 복음의 비밀이라고 강조합니다.
로마서 11장의 내용개요 구조 새벽설교주제
본문의 내용개요
사도 바울은 로마서 11장을 통하여, 이스라엘 가운데 구원받은 자들이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 증거가 바로 바울 자신입니다. 바울은 유대인 중에 유대인이지만,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우둔함으로 인해 이방인들이 구원을 받게 되었으며, 그렇다고 해서 이스라엘이 완전히 버림받은 것도 아닙니다. 이방인이 참감람나무에 접붙임 당했고, 이스라엘도 회개하고 돌아올 때, 참감람나무에 접붙여지게 될 것입니다.
본문의 구조
1. 이스라엘 중에 남은 자들 (1-12절)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 중에서 택함을 받은 자들도 있지만, 택함을 받지 못한 자들도 있다고 말합니다. 이어서 바울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고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결코 누구를 버리시는 분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의 시대에도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7천명을 남기신 것과 같이,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구원하십니다.
2.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은 겸손해야 한다 (13-24절)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이 넘어진 목적에 대해서, 이스라엘의 넘어짐은 이방인의 구원을 위함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방인이 구원을 얻었음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시기심을 유발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방인 그리스도인들도 자신들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은혜 덕분이기에 결코 자랑할 수가 없습니다. 이방인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며 항상 겸손해야만 합니다.
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애 (25-36절)
사도 바울은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인 이스라엘을 버리셨는가에 대해 변론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절대로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는데, 그 이유는 이방인들의 구원을 위해서 자기 백성을 잠시 우둔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순종하여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구원을 얻기를 원하십니다. 이 모든 과정은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 때문이며, 인류가 모두 이해하지 못하는 신비라고 강조합니다.
본문의 새벽설교주제
1. 버림 받았다고 느껴질 때 (1-12절)
우리는 믿음 생활 가운데 때로는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이 절대로 성도를 버리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다고 느껴질 때, 우리가 기억해야만 하는 내용이 무엇일까요? 첫째, 내가 누구인가를 기억해야 하는데, 우리는 하나님께 선택받은 백성들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기억해야 하는데, 하나님은 구원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마지막으로, 구원의 원리를 기억해야만 합니다. 구원은 나의 행위로 얻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얻는 것입니다.
2. 택함을 받는 자의 자세가 무엇입니까 (13-24절)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고 택함을 받은 사람들이 가져야만 하는 자세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첫째, 절대로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구원은 우리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넘어질까 조심해야 합니다. 택함을 받았다고 교만할 때, 언제든지 넘어질 수 있으므로 항상 겸손하고 하나님 앞에서 조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항상 사모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고자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삶 속에 인자하심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3.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25-36절)
사도 바울은 본문을 통하여 깊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강조합니다. 바울이 이처럼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본문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깊은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다 알 수 없고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 때문에 우리가 구원을 얻었습니다. 또한 우리를 구원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해야만 합니다. 하나님 찬양은 우리의 의무입니다.
참고할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