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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5 신명기 설교

민수기 4장 34절-49절, 재능을 다해 섬기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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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민수기 4장 34절부터 49절까지의 말씀으로, 레위인들의 인구 조사와 그 결과에 관한 내용입니다. 본문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는 회막에서 일하는 연령을 정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깊이 큐티하고 우리의 재능을 다해야 함을 새벽설교로 정리하고 나눕니다.

 

민수기 4장 34절-49절, 재능을 다해 섬기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민수기 4장 34절-49절, 재능을 다해 섬기라

 

 

민수기 4장 34절-49절, 재능을 다해 섬기라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 새 찬송가 215장, 내 죄 속해 주신 주께

 

재능을 다해 섬기라

 

 

경력직 모집

 

구인 광고를 보면, "초보자도 환영"이라는 문구가 있는가 하면 때로는 "경력직 모집"이라고 쓰인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경력직이 들어와서 빨리 업무에 투입되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을걷이를 할 때에도 함께 일할 사람이 농사에 초보자인 경우보다는 경력이 풍부한 사람이면 가을걷이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래서 회사들은 되도록이면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재능을 다해 다해 섬기라

 

오늘 본문도 하나님의 회막을 섬기고 봉사할 레위인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레위 사람들의 인구를 조사하라고 명령하셨고, 그 결과가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회막에서 직무를 행할 레위인들의 나이를 어떻게 지정하고 계십니까? 3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민수기 4:35,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

하나님께서는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의 레위인들의 수를 조사하고 그들이 회막에서 종사하고 봉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라고 나이를 지정하신 이유는, 사람이 자신의 재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체력적으로도 가장 왕성한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회막에서의 직무는 자신의 재능과 실력과 체력이 가장 절정을 이루는 시기인 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로 정하신 것입니다. 한 마디로 우리의 가장 좋은 것, 가장 뛰어난 것을 사용하여 하나님을 섬기라는 명령입니다.

 

2. 브살렐과 오홀리압

출애굽기 31장부터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회막을 만들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모세에게 주어집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회막을 만들라고 명령하신 후, 두 사람에게 여호와의 영을 부어 주시고 지혜를 주셨습니다. 이들이 바로 브살렐과 오홀리압입니다. 특히 성경은 오홀리압에 대해 이렇게 표현합니다.

출애굽기 38:23,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이 그와 함께 하였으니 오홀리압은 재능이 있어서 조각하며 또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수놓은 자더라

오홀리압은 회막과 그 속의 성물을 만드는데 있어서 재능이 있는 사람, 특별한 기술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재능을 다하여 하나님의 명령대로 회막과 성물을 만들었습니다.

 

3. 각각 그 재능대로 주고 떠났더니

예수님은 달란트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세 명의 종들에게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그리고 한 달란트를 주신 기준을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마태복음 25장 15절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25: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주인은 종들에게 "재능"대로 달란트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두 종은 자신들의 재능을 잘 활용하여 받은 달란트로 장사하여 남겼습니다. 하지만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자신의 재능을 전혀 활용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한 달란트를 게으르게 땅에 묻어 두었을 뿐입니다. 재능을 활용하지 않은 한 달란트 받은 종은 결국 주인에게 꾸지람을 듣고 쫓겨났습니다.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본문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나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 등에 있어서, 부름 받은 우리는 우리의 재능을 다하여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30세부터 50세까지, 인생의 가장 완숙한 시기에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 평생에 우리의 재능과 실력과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아끼지 말고 하나님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레위인들을 책임지시고 필요한 것들을 채워 주셨던 것처럼, 헌신하고 충성하는 자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 우리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는 일에 우리가 가진 모든 것과 마음과 정성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우리를 주님의 자녀로 부르시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불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며 가정을 섬길 수 있도록 불러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다해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하옵소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인생이 되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게 하소서.
  • 2023년에 나에게 주신 직분을 감당하도록 도와주소서.
  • 성령의 능력과 지혜를 주셔서 사명 감당케 하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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