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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4 민수기 설교

민수기 1장 1절-54절, 레위 지파만은 계수하지 말며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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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는 민수기 1장 1절부터 54절까지의 말씀으로, 시내 산에서 율법을 주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수를 계수하라고 명령하시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이 계수에서 레위 지파만은 계수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여 나눕니다.

 

민수기 1장 1절-54절, 레위 지파만은 계수하지 말며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민수기 1장 1절-54절, 레위 지파만은 계수하지 말며

 

 

민수기 1장 1절-54절, 레위 지파만은 계수하지 말며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51장,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 새 찬송가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레위 지파만은 계수하지 말며

 

 

하나님의 군대가 된 이스라엘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20세 이상으로 전쟁에 나설 수 있는 남성들의 수를 세라고 하나님은 모세에게 명령하셨습니다. 그 수가 603,550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수에서 빠진 지파가 있었습니다. 바로 레위 지파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위 지파는 계수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레위 지파를 계수하지 말라고 하셨습니까? 50절을 읽겠습니다.

민수기 1:50, 그들에게 증거의 성막과 그 모든 기구와 그 모든 부속품을 관리하게 하라 그들은 그 성막과 그 모든 기구를 운반하며 거기서 봉사하며 성막 주위에 진을 칠지며

하나님께서는 레위 지파 사람들에게 성막과 그 부속품을 관리하게 하셨고, 성막 주위를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레위 지파가 받은 이 두 가지의 사명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레위 지파를 구별하신 이유

 

하나님께서 레위 지파에게 주신 사명과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성막을 관리하게 하신 이유

먼저, 하나님께서는 레위인에게 성막을 관리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하나님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51절을 보십시오.

민수기 1:51, 성막을 운반할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걷고 성막을 세울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세울 것이요 외인이 가까이 오면 죽일지며

성막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만나는 장소이자,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집이었습니다. 광야에서 이동 생활을 할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증표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같은 성막의 관리를 레위인을 특별히 선택하셔서 그들에게 맡기셨습니다. 즉, 레위인들은 하나님을 위한 사람들이며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특별히 구별된 사람들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종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받았으며, 이 직분은 나의 명예가 아니라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주신 것입니다. 2023년이 시작되는 첫 날에, 우리에게 주신 직분을 귀하게 여기고 성실하게 감당하는 착하고 충성된 종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2. 성막 주위에 진을 치게 하신 이유

레위인들은 또한 성막 주위에 진을 치라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습니다. 이같은 하나님의 명령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명령이었습니다. 53절을 보십시오.

민수기 1:53,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 사방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할 것이라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하셨음이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진을 멈추고 한 곳에 머무르게 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친 진의 중심에 하나님의 성막이 세워졌고 성막 주위에는 레위 지파가 진을 쳤습니다. 그래서 성막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본진 사이에는 레위인들이 담벼락처럼 진을 치고 머물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같은 구조를 명하신 이유는, 거룩하신 하나님이 계신 성막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함부로 왔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지 않기 위함이었습니다.

직분을 받은 우리 역시 다른 성도들을 섬기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직분을 통하여 구역 식구들을 섬기고 우리가 속해 있는 부서의 지체들을 섬김으로써 우리 모임이 더욱 부흥하게 되길 바랍니다. 겸손히 성도들을 잘 섬겨서, 성도들에게도 존경을 받는 직분자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겸손히 사명을 감당합시다

 

하나님께서 레위인을 특별히 구별하셨다고 해서, 레위인들은 대단한 존재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도 죄인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레위인들을 선택하셨으며, 레위인들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레위인들은 겸손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섬겨야만 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을 섬기고 성도들을 섬기도록 직분자로 세우셨으니, 이 직분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성도들에게 존경받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죄인인 우리를 택하셔서 직분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신 직분들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성도들을 잘 섬기게 하옵소서. 겸손한 마음으로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과 교회의 기쁨이 되는 직분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내게 주신 사명을 겸손히 잘 감당하게 하소서.
  • 우리 자녀들의 2023년을 인도하여 주소서.
  • 우리 교회와 가정이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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