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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0 마태복음 설교

마태복음 19장 1절-12절, 결혼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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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마태복음 19장 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으로, 결혼은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이므로 음행의 이유 외에는 이혼할 수 없다는 예수님의 가르치심이 담겨 있습니다. 본문을 통해 신랑 되신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를 묵상하고 새벽설교로 요약했습니다.

 

 

마태복음 19장 1절-12절, 결혼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

 

 

마태복음 19장 1절-12절, 결혼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 새 찬송가 179장, 주 예수의 강림이



결혼은 인륜지대사

 

"결혼은 인륜지대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사람이 태어나서 겪게 되는 여러 굵직한 일들 중에 가장 큰 것이 "결혼"이라는 뜻입니다. 결혼은 인생의 전환점이 됩니다. 자녀에서 부모로 바뀌며, 책임감을 가지게 되는 사건입니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결혼이 인생살이에서 가장 큰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결혼과 이혼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치심

 

마태복음 19장 1-12절은 인륜지대사인 결혼과 가정이 깨어지게 되는 사건인 이혼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이혼에 관한 질문을 하고, 예수님께서는 창세기를 인용하시면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이혼은 배우자가 음행 한 경우에만 허용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재혼하는 자가 간음하는 자가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첫째, 결혼은 하나님이 정하신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어떤 이유로든 남자가 아내와 이혼하는 것이 합법적인지 묻습니다.

마태복음 19:3,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당시 바리새인들은 이혼 증서만 쓰면 언제든지 이혼할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에 "이혼하지 말라"라는 규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처럼 율법의 문구로써 결혼과 이혼에 대해 말씀하시지 않고 무엇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까?

마태복음 19:6,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예수님은 태초에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도록 하신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로 대답하셨습니다. 그런 다음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했기 때문에 모세가 이혼을 허용했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원래 계획이 아니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결혼은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므로, 귀하고 소중하게 지켜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둘째, 이혼은 음행 한 이유만이 허용됩니다.

그러나 예수님도 한 가지의 이유에서는 이혼을 허용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9: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 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예수님은 음행한 이유가 있을 때는 이혼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음행을 하는 행동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가정을 이루도록 정하신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음행"(πορνεία, 포르네이아)이란, 하나님께서 정하신 배우자 외에 다른 사람과 가지는 모든 성적 행동을 말합니다. 매춘을 하는 행위이든 간음을 하는 행위이든 혹은 동성애 행위이든 간에, 하나님께서 정하신 창조 질서를 위배하는 모든 행동을 뜻합니다.

 

셋째, 예수님은 성도들의 신랑이십니다.

예수님은 열 처녀의 비유를 통하여, 성도들은 신랑을 맞기 위해 준비하는 열 처녀와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5:1, 그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은 신랑 되신 예수님보다 다른 무엇인가를 더 사랑하면, 영적으로 간음한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보다 세상의 향락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물질이나 권력을 사랑하는 성도는 신랑되신 예수님께 합당하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10: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우리는 신랑 되신 예수님의 정결한 신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신랑이신 예수님께 대하여 우리의 신앙을 지키고 사랑을 지킴으로써,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이어 나갑시다. 예수님을 우리의 우선순위에 모시고 오늘을 살아갑시다.



그리스도인은 영과 육의 정결함을 지켜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인은 신랑이신 예수님을 닮아가고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신부인 우리는 신랑되신 예수님을 향하여 영적으로 육적으로 정결함을 지켜 나가야만 합니다. 가장 먼저 우리에게 주신 배우자와 가정을 사랑하고 정결함으로 지켜 나갑시다. 그리고 예수님을 세상의 다른 것들과 바꾸지 말고, 예수님을 향한 신앙의 정결함을 지켜 나갑시다. 그리스도인의 정결함을 잘 지키며 인생을 살아갈 때,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셔서 우리를 천국의 혼인잔치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신랑이신 예수님! 우리에게 배우자를 주시고 가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결함으로 부부가 서로를 사랑하게 하시며 믿음과 사랑으로 가정을 지켜 나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신랑되신 예수님을 우리 삶의 우선 순위에 두고 영적으로 정결함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우리를 지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예수님을 사랑하며 정결한 삶을 살게 하소서.
  • 배우자를 사랑하고 가정을 정결하게 지키게 하소서.
  • 우리 교회가 예수님의 말씀대로 일하게 하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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