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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03 레위기 주석및해설

레위기 6장, 여러 제사들과 제사장이 할 일들- 구조 새벽설교 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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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6장은 이웃과 관련된 속건제와 번제와 소제의 구체적인 예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의 임직식에 드릴 소제 및 속죄제의 예를 제시하는데, 이 과정에서 제사장이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떻게 행해야 하는가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레위기 6장의 구조와 새벽 설교 주제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레위기 6장, 여러 제사들과 제사장이 할 일들

 

 

레위기 6장의 구조 새벽설교 주제 해설

 

 

레위기 6장의 구조

 

1절-7절, 이웃에 관한 속건제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자신의 이웃의 소유를 의도적으로 가져간 것에 대한 해결법을 알려 주십니다. 알지 못한 채 이웃의 소유를 건드린 것이 아니라, 특히 본문은 속임수를 통하여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는 상황에 대한 규정입니다. 전당물에 대해 신실하지 못한 것이나 도둑질하고 임금을 착취하거나 부인하는 것 그리고 분실물을 취득하고도 부인하거나 거짓 맹세를 하는 경우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8절-13절, 번제에 대한 절차

제사장은 제사를 위해 특별히 기름 부음 받은 사람이므로, 백성들과는 달리 제사에 관한 절차들을 엄격하게 지켜야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이 번제를 아침과 저녁에 드리라고 말씀하셨으며, 제단의 불이 계속해서 타올라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14절-23절, 소제에 대한 절차

하나님께서는 번제와 아울러 소제에 대한 규정도 다시 한 번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소제에는 누룩을 넣어서는 안 되며, 소제로 드린 밀가루는 오직 아론과 그 자손만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이들은 결코 만져서는 안 되는 성물이었습니다. 제사장 위임식에도 소제를 드리게 되는데, 이때의 소제는 제사장이라 할지라도 먹을 수 없었습니다.

 

24절-30절, 속죄제에 대한 추가 사항들

속죄제를 하나님께 드린 후, 속죄제물의 남은 몸통 부분은 제사장이 회막 뜰에서 먹어야 합니다. 그러나 제사장과 온 회중을 위한 속죄 제물은 모두 진영 밖에 서 태워야만 했습니다. 또한 죄를 지은 사람이 속죄 제물에 안수하게 되면 그 사람의 죄는 속죄 제물에게 옮겨짐으로써 대신 번제를 통해 불태워집니다. 

 

 

레위기 6장의 새벽설교 주제

 

8절-13절, 제단의 불을 꺼뜨리지 말라

번제는 하나님께 죄를 속하고 헌신을 다짐하는 제사입니다. 그래서 제물을 불에 태워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향기로운 냄새입니다. 죄인은 먼저 하나님을 진노하게 만든 죄를 속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하나님께 충성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번제물은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태워져야 했습니다. 다 태워진 재는 진영 바깥으로 가져가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주의 회색 가루는 이스라엘의 진영 가운데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번제단의 불은 계속해서 타올라야만 합니다. 백성들은 언제든지 하나님께 나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든지 용서하실 준비가 되신 주님께 철저히 회개하며 정결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갑시다.

 

24절-30절, 먹는 속죄 제물과 먹지 못하는 속죄제물

범죄 한 사람이 하나님께 속죄 제물을 드리고 속죄제를 드린 후, 그 고기는 제사장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행동의 의미는, 제사장이 속죄제를 드리는 사람의 죄를 대신 짊어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사장도 먹을 수 없는 고기가 있었는데, 바로 자신을 위한 속죄 제물의 고기입니다. 제사장은 중보의 역할을 하지만, 스스로 그 죄를 먹거나 해결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제사장도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완전한 죄사함은 오직 예수님으로부터만 나올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대제사장이시요 유일한 구원의 길이심을 확신하십니까?

 

 

레위기 6장의 해설

 

9절-37절,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라 번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이 구절들은 다양한 제사 집행 방법에 대해 제사장들에게 제공한 지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사장들은 예배 공동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도자들이었습니다.

 

9절, 번제물은 아침까지 제단 위에 있는 석쇠 위에 두고

이 부분의 명령들은, 앞에서 묘사된 제사들에 대해 제사장들에게 주어지는 지시 사항입니다. 번제는 하루를 마감하는 제사였으며, 여기에 나오는 규정을 보면 번제물을 밤새도록 태우고 아침에 단을 청소하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스라엘을 위한 탄원은 밤 시간에도 여전히 계속될 수 있었습니다

 

12절, 제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 불 사를 지며

제사장들은 제단 위의 불을 지피고 밤새 그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할 책임이 있습니다. 제단의 불이 꺼지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공동체에 계속 임재하심을 보여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꺼지지 않는 불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기하도록 하는 중요한 매개체입니다. 하나님이 실제로 임재하시고 복을 주시려고 하신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영적 성장의 첫 단계입니다.

 

16절, 회막 뜰

아라드(Arad)에서 발견된 이스라엘의 회막의 터에는 둘로 나누어진 뜰이 있는데, 성소에 가까운 쪽이 덜 공개된 은밀한 곳이었습니다. 성전에 대한 에스겔의 묘사를 보면, 성전 인접한 곳에 제사장들이 자기 몫을 먹는 특별한 방들이 있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에 언급된 뜰은, 옥외 구획으로 나누어진 부분이건, 뜰로 간주된 지역 내에 있는 인접한 방들이건 매우 사적인 장소였을 것입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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