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8장에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남유다가 죄를 짓고 벌을 받을 것을 알면서도 부끄러움이나 후회를 느끼지 않았고 회개할 필요를 느끼지 않았다고 질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는 그들의 멸망을 슬퍼했습니다. 예레미야 8장의 큐티와 개요,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8장의 큐티 개요와 주석
본문의 큐티와 개요
1. 본문으로 들어가기
의사가 처방이나 조언을 할 때, 여러분은 의사의 지시를 정확히 따르는 경향이 있습니까? 여러분이 의사의 지시와 처방을 정확하게 따르거나 혹은 따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 4-6절을 큐티하기
양심의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잘못된 길로 간 적이 있나요? 혹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것과 다른 행동을 한 적이 있습니까? 그 결과는 어땠습니까? 또, 그 결과를 통하여 무엇을 배웠나요?
3. 9절을 큐티하기
여러분이 아는 비기독교인 중 가장 현명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 사람은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세상적인 지혜와 지식을 가졌기에 현명한 사람이라 생각하십니까? 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4. 11-12절을 큐티하기
어떤 사람들은 지금 어떤 인간 제도에 "평화"에 대한 희망을 걸고 있나요? 만약 예레미야가 그들의 공동체가 모인 자리에서 연설하도록 초대받았다면 뭐라고 말할까요?
5. 14-16절을 큐티하기
영원한 멸망에 체념한 것처럼 말하는 사람에게 당신은 뭐라고 말하겠어요? 지구의 멸망에 대해 더 이상 소망을 가질 수가 없다며, 자포자기한 사람들에게는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6. 본문을 적용하기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도 전혀 반응이 없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반응이 없는 그들을 향하여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고 심판에 대해 경고해야 할까요?
본문의 주석
1절, 뼈를 그 무덤에서 끌어내어
침략자들이 도착했을 때 죽은 자조차도 안전하지 않았습니다. 죽은 자의 뼈는 경멸의 대상으로 취급되었고 제대로 묻히지도 못했습니다. 묘지 모독은 사회적, 종교적 전통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행위였습니다.
2절, 해와 달과 하늘의 뭇 별 아래에서 펼쳐지게 하리니
뼈는 비바람에 노출되면 빠르게 분해되어 사람들이 살았다는 증거를 남기지 못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천체를 숭배했습니다(왕하 21:3). 해, 달, 별 앞에서 뼈가 분해되는 것은 그들이 섬겼던 우상들의 무력함을 보여 주는 것이었습니다.
7절, 공중의 학... 산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는
새들은 본능에 따라 날아가며 돌아 다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본성을 따라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 옳은 일을 하라고 말씀하신 사람들은 말씀대로 살지 않고, 반역하고 하나님의 가르침을 거부합니다.
8-9절,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 말하겠느냐
하나님의 율법이 거짓 선지자들과 제사장들과 교사들에 의해 잘못 해석되었습니다. 따라서 예레미야 선지자가 선포한 참된 율법과 가르침을 남유다 백성들이 거부하였습니다.
13절, 포도나무에 포도가 없을 것이며
일반적인 농업 이미지는 다가오는 침략이 포도나무(국가)의 열매(백성)까지 모두 파괴할 것임을 보여줍니다(이 이미지에 대한 소개는 2:21을 참조). 잎사귀조차 영양분이 없으면 시들어 버릴 것입니다.
18절, 슬프다 나의 근심이여
예레미야는 슬픔과 근심에 휩싸였습니다. 그의 정신은 약해졌지만 그는 여전히 하나님께 백성을 구원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19절, 여호와께서 시온에 계시지 아니한가
예레미야는 유배지에서 고통받는 백성들의 처참한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혼란 속에서 백성들은 비극의 원인을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그들의 주권자인 하나님 왕이 그런 끔찍한 운명을 허락할 수 있는지 궁금해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항상 그들과 함께 하셨지만 그들이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았다는 대답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왕이었지만 그들은 하나님께 불충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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