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7장 19절-27절, 안식일을 지킨 결과

하나님은 안식일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며 반드시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을 지킬 때 복과 평안을 주실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매일성경 본문인 예레미야 17장 19절부터 27절까지의 말씀은, 안식일을 지킨 백성에게 주시는 은혜와 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17장 19절-27절, 안식일을 지킨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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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주시며, 네 번째 계명으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오늘 본문을 통하여 다시 언급을 하시며 주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킴으로서 하나님의 복을 누리라고 하시며 동시에 지키지 않을 때는 하나님의 심판과 저주가 임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안식일의 결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안식일을 지킨 결과

1. 안식일의 대상자들

하나님께서는 가장 먼저 안식일을 누리는 대상자들에 대해 말씀해 주십니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맞으며 하나님께서 안식하셨음을 기억하는 것도 맞습니다. 동시에, 모든 백성들도 하나님께서 주신 안식일에 안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레미야 17:20, 무리에게 이르기를 이 문으로 들어오는 유다 왕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인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예루살렘의 모든 문에 서서 지나다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말씀을 외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안식일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 대상자와 안식일의 대상자들은 모든 백성들이라는 의미입니다.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 사람들은 유다 백성들이며, 안식일 동안에 안식을 누려야 하는 대상자들도 유다 백성들입니다.

2. 안식일의 내용들

두 번째로, 하나님은 안식일에 지켜야 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해 주십니다. 안식일에는 그 어떤 일도 하지 말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21절을 함께 보겠습니다.

예레미야 17:2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지 말며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에는 짐을 지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짐을 지지 말라"는 말씀은 수입을 위한 일을 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즉,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은 안식일에 일함으로써 얻게 되는 모든 수입과 이익을 포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 말씀은, 모든 수입과 이익을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라는 의미입니다. 안식일의 내용은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3. 안식일을 지킨 결과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지킨 결과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동시에, 안식일을 지키지 않은 결과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25절에는 안식일을 지킨 결과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 17:25, 다윗의 왕위에 앉아 있는 왕들과 고관들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되 그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함께 그리할 것이요 이 성은 영원히 있을 것이며

다윗의 자손들이 위풍당당하게 성문으로 들어오며 백성들이 함께 한다는 것은, 예루살렘이 영원히 존재하며 왕권이 안정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동시에 26절에서는 하나님께 드릴 예물들을 성전으로 가져오게 될 것이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회복된다는 뜻입니다. 왕권이 안정되고 예배가 회복되면, 백성의 삶도 안정되고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을 지킨 결과는 나라의 안정과 백성의 삶의 안정입니다.

본문의 결과

안식일에 대한 본문의 계명을 오늘 우리는 주일 성수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예배하는 날인 주일을 기쁨으로 지키는 성도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성도의 기본적인 자세는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온전히 예배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가 온전히 주일 성수를 할 때, 하나님은 안식일을 지키고 순종한 자에게 주시는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기억하고,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성도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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