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5장에서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선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떠나고 등을 돌리고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유다를 심판하고 멸망시키기로 결심하셨습니다. 예레미야는 자신이 직면한 고난에 대해 불평하기에 이릅니다. 하나님께서는 불평하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만을 진실하게 붙들기만 하면, 반드시 보호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레미야 15장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기 위한 개요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15장의 큐티 개요와 주석
본문의 큐티 개요
1. 본문으로 들어가기
여러분이 아는 사람들 중에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특별히 다른 이들을 위해 중보 하며 위로하는 은사를 받은 사람을 알고 계십니까?
2. 6절을 큐티하기
하나님의 인내심이 바닥난 적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성경에서 혹시 그와 같은 구절을 보신 적 있으십니까? 언제 하나님께서 인내심을 거두시고 진노하셨는가요? 오늘 본문에서 유다는 하나님의 진노를 자초하게 되는데, 어떤 행동을 했기 때문인가요?
3. 16-18절을 큐티하기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섬기는 일이 즐거운 일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이 예레미야의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여러분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지 못한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런 느낌을 받으셨나요?
4. 19-21절을 큐티하기
믿음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관계가 멀어진 적이 있습니까? 혹은 그들과의 관계가 멀어질까봐 영적인 생활을 포기한 적은 없습니까?
5. 삶에 적용하기
성경에 나타난 모세의 중보기도를 찾아 보십시오. 그리고 사무엘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어떻게 중보 했는지 성경에서 찾아보십시오. 그리고 그들의 기도를 간단하게 요약하고 따라서 기도해 보십시오.
본문의 주석
2절, 죽음으로 나아가고
불순종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릅니다.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도 불구하고, 오랜 세월 동안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였습니다. 그들은 이제 불평도 할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5-9절, 예루살렘의 패망
주전 586년에 예루살렘은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하게 되는데, 8-9절은 이 부분에 대한 말씀입니다. 특히 이 부분은 과부와 자녀를 낳은 어머니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특별한 배려를 받게 될 사람들이었지만, 이번에는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에 의해 철저하게 망하게 되었습니다.
11절, 내가 진실로 너를 강하게 할 것이요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의 수고와 노력이 모두 선한 목적과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것임을 인정하시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비록 예레미야는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유다가 돌아오길 진심으로 바랬지만, 헛수고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의 수고가 중요한 것이라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15절, 주께서 아시오니
남유다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김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를 스스로 끊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자신을 핍박하는 자들에 대한 복수를 요청하면서 주님의 관계에 의지하였습니다.
18절, 물이 말라서 속이는 시내 같으시리이까
예레미야는 지금 정서적인 고통과 육체적인 고통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유다의 멸망의 사이에서 갈등하며 하나님이 과연 신실하신지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생수의 샘(2:13)이신지 아니면 말라버려 속이는 시내에 불과하신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19-21절, 네가 만일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이끌어
예레미야는 죄의 유혹에서 벗어나거나 유다의 멸망에 대한 결과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의 잘못은 아니지만, 깊은 정서적인 고통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가 하나님을 의심한 것은 잘못된 일이며, 하나님은 그를 회개하라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깊이 이해하셨고(15절), 대적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고 악인으로부터 구원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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