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는 유다에서 예언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자신의 소명을 예레미야 1장에 기록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즉시 유다에 대한 심판을 경고하시며 동시에, 즉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기대하셨습니다. 예레미야 1장의 개요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1장의 개요와 주석
본문의 개요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말씀의 대언자로 부르셨습니다. 예레미야 1장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부르신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4절을 생각해 보기
주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어떻게 전해졌다고 생각하세요? 예레미야에게 어떻게 들렸다고 생각하세요? 음성으로 혹은 꿈에 말씀하셨을까요? 분명하고 뚜렷한 생각을 통해서 말씀하시지는 않으셨을까요? 하나님은 여러분과 어떻게 소통하십니까? 하나님의 말씀과 부르심이 분명하고 뚜렷하게 느껴지십니까?
2. 5절을 생각해 보기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태어나기 전에 여러분을 선택하셨을까요? 지금 여러분이 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왜 그 일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3. 6절을 생각해 보기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실 때 여러분은 어떤 변명을 하셨는가요?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무슨 일을 하라고 부르셨을까요?
4. 17-19절을 생각해 보기
예레미야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보면서 여러분은 어떤 위로와 힘을 얻으십니까? 이 구절들을 통해 여러분은 용기를 얻으셨습니까? 하나님은 모든 그리스도인을 담대하고 강하게 만드실 능력이 있으심을 믿으십니까?
5. 본문을 적용하기
우리의 삶에 계속되는 두려움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주님께서 우리를 보호해 주실 것을 믿으십시오.
6. 더깊이 생각하기(9-10절)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입에 넣어 주신 말씀에는 어떤 능력과 책임이 있나요? 마태복음 18:18; 요한복음 20:21-23; 로마서 10:14를 참조하세요.
본문의 주석
2절, 요시야
요시야는 여덟 살에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어른이 된 요시야는 유다 백성들이 율법에 대한 불순종하는 사실을 안타까워 했습니다(대하 22:11). 그래서 그는 자신의 민족이 영적 삶을 새롭게 하기 위해 개혁을 시작했습니다. 요시야는 유다의 마지막 경건한 왕이었습니다. 그의 통치 이후, 유다는 예레미야가 외쳤던 끔찍한 영적인 죄악의 상태에 빠졌습니다.
3절,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요시야가 애굽의 왕인 바로 느고(왕하 23:29)에 의해 죽임을 당한 후, 그의 후계자 여호야김이 파라오에 의해 왕으로 지명되었습니다. 여호야김은 아버지 요시야와 달리 매우 사악했습니다.
5절, 내가 . . . 너를 구별하여... 너를 지명하였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부르실 권리가 있으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택하시고 그의 사명을 위해 그를 구별하셨습니다. 예레미야의 사명은 예레미야가 잉태되기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그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의 가장 극적인 부분이었습니다.
6절, 말할 줄을 모릅니다
예레미야는 모세와 같은 변명을 시도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셨을 때와 같은 변명을 했습니다(출 4:10). 하지만 그 변명은 효과가 없었습니다. 모세와 마찬가지로, 예레미야의 변명 역시 하나님께 통하지 않았습니다. 두 경우 모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수행해야 할 역할(5절), 그리고 하나님께서 직접 모든 해결책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7절, 나는 젊을 뿐입니다
젊음 혹은 어린 나이는 전혀 변명의 여지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셨고, 예레미야의 단점까지 모두 아시고 그를 부르셨습니다. 예레미야는 단지 하나님이 보내신 곳으로 가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전할 책임이 있었습니다. 선지자는 나이가 많거나, 힘이 있거나 혹은 지혜로울 필요는 없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르침이 아닌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기 위해 부름을 받았을 뿐입니다.
8절,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의 거부의 이유가 두려움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이해하셨습니다. 두려움에 대한 해결책은 하나님의 임재와 구원의 약속입니다. 직업이나 재능이 무엇이든 간에,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약속은 하나님을 섬기도록 부름 받은 모든 성도들에게도 약속됩니다.
9절, 내 입을 만지셨나이다
모세가 하나님께 자신은 혀가 둔하다고 변명하고 능력 부족을 한탄하자 하나님은 아론을 그의 대변인으로 임명하셨습니다(출 4:10-16).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은 그저 손을 뻗어 선지자 예레미야의 입에 말씀을 넣어 주셨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과 언약 백성인 남유다 사이의 통로로서 사명을 받았습니다.
12절, 내가 내 말을 지킬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전할 것인지를 테스트하기 위해 질문으로 선지자의 언어적 영리함을 시험하셨습니다. "지켜보다"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아몬드 나무"를 의미하는 단어와 발음이 동일합니다.
13절, 끓는 가마.
이스라엘은 어려운 시기를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끓는 가마"는 유다의 끔찍한 미래를 나타내는 환상이었습니다. 히브리어로 번역된 "가마"는 욥기 41장 31에서 "가마솥"으로 번역됩니다. 장차 남유다에게 닥칠 고난은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16절, 그들에 대한 나의 심판을 선포하라.
하나님은 그의 언약 백성인 남유다의 주권자이셨습니다. 비록 남유다 백성들은 하나님께 등을 돌렸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의 통치자이시며 그들을 다스리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또한 나머지 세상에 대한 권세도 가지고 계십니다. 그분은 자기 백성의 원수인 바벨론 사람들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이라는 거룩한 계획을 이루어 나가실 것입니다.
17절,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의 부르심은 선지자에게 심각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는 두려움 없이 유다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만 했습니다. 그가 실패하면 하나님은 그에게 책임을 물으실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유다 백성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만을 감당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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