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8장, 숫양과 숫염소의 환상과 해석 - 내용개요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주제

다니엘은 7장에 이어 8장에서도 환상을 보게 됩니다. 이번 환상은 숫양과 숫염소의 환상으로, 가브리엘 천사가 그 해석을 다니엘에게 알려 줍니다. 그러나 다니엘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벅찬 예언의 말씀이기에 다니엘은 몸져눕고 가브리엘은 이 말씀을 봉인하라고 말합니다. 본무의 내용 개요와 새벽 설교 주제를 정리하였습니다.

다니엘 8장의 내용개요 매일 성경 큐티 새벽 설교 주제

다니엘 8장의 내용 개요

1절-14절, 다니엘의 숫양과 숫염소 환상

네 짐승의 환상을 보았던 다니엘은, 다시 환상을 보게 됩니다. 이번에 본 다니엘의 환상은 두 뿔을 가진 숫양의 환상과 큰 뿔을 가진 숫염소의 환상입니다. 숫양은 원하는 대로 행하였으나, 서쪽에서 온 숫염소에 의해 짓밟힙니다. 큰 뿔을 가진 숫염소는 네 뿔로 대체가 되고 하늘 군대와도 전쟁을 벌입니다.

15절-27절, 환상에 대한 가브리엘의 해석

다니엘이 환상 속에서 본 숫양과 숫염소에 대하여, 가브리엘이 해석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정한 때와 끝에 관한 말씀임을 알게 된 다니엘은 너무나도 놀라 기진맥진하며 두려움에 떨게 됩니다. 마지막 때에 관한 이 해석들을 다니엘에게 봉인하여 간수하라고 가브리엘은 명령하였습니다. 그리고 역사 가운데 이 환상은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니엘 8장의 새벽 설교 주제

1절-14절, 숫양 위에 숫염소가 있습니다

두 뿔을 가진 숫양은 세상을 정복하고 마음대로 행동합니다. 열방을 통치하며 뜻하는 대로 행하던 숫양을 볼 때, 더 이상 그를 대적할 또 다른 권세는 없어 보입니다. 영원한 권세를 가지고 통치할 것만 같던 숫양이지만, 뒤에 이어 나타난 숫염소에게도 뿔이 꺾이고 엎드러지고 짓밟히게 됩니다. 강력해 보였던 숫양 위에 숫염소가 있습니다. 뛰는 자 위에 나는 자가 있는 바와 같이, 힘으로 권세를 차지한 존재는 더 큰 힘에 의해 망하게 됩니다. 힘은 또 다른 힘에 의해 지배당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세워진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의 힘이 감당할 수 없는 영원하고 강력한 나라입니다. 그 사랑을 닮아 갑시다.

다니엘 8장 1절-14절, 이 또한 지나가게 될 것입니다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1절-14절,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숫양을 짓밟은 숫염소의 네 뿔 가운데 다시 나온 작은 뿔은 이전의 모든 힘들을 지배하고 통치합니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강력한 힘으로 성전의 제사를 폐하고 성소를 모욕합니다. 수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짓밟으며 핍박을 가합니다. 아무도 대적할 수 없어 보인 숫염소의 힘이지만, 이천 삼백 주야가 지나면 끝이 나고 말 것입니다. 그 이후에는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있으며 숫염소의 권세는 망하고 말 것입니다. 악의 세력에는 언제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하나님의 권세 앞에서 세상의 힘은 언제나 한계가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고난의 때가 끝이 나면 하나님은 자신의 성도들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현재의 고난과 고통이 극심하여도 절망하지 말고, 인내와 믿음으로 견딜 때 영광의 날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15절-27절, 하나님의 말씀의 무거움

다니엘은 가브리엘이 전해 준 숫양과 숫염소의 환상에 대한 해석을 듣고 너무나도 두려워합니다. 또한 그 환상의 해석을 들었던 다니엘은 힘을 모두 소진하고 깊은 잠에 빠지게 됩니다. 가브리엘이 다니엘을 깨워 다시 환상을 전해주자, 다니엘은 여러 날을 몸져눕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겁고 두려운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여깁니다. 그 말씀의 의미를 흘려버리고 말씀을 지키지 않습니다. 혹은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다니엘의 모습을 보며, 말씀이 얼마나 두렵고 무거운 것인지를 기억하고, 주의 말씀을 깊이 사모합시다.

다니엘 8장 15절-27절, 종말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15절-27절, 형통과 축복의 관계

숫양의 네 뿔이 꺾이고 솟아난 작은 뿔은, 마음먹은 대로 행하며 형통할 것이라고 가브리엘이 설명합니다. 속이며 취하며 자신의 힘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힘과 권력을 스스로 얻게 되었다는 교만함으로 인하여 결국 하나님의 권세 아래 멸망하고 맙니다. 교만하여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세상 권력의 한계입니다. 악한 권세가 잠시 힘을 얻어 형통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형통은 결코 축복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을 앞당길 뿐입니다. 그러므로 형통이 항상 축복이 되지 못합니다. 반대로, 고난이 항상 저주인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형통이나 고난과 상관없이, 하나님만을 섬기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변함없는 신앙으로 오늘을 살아갑시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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