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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9 사무엘상 설교

사무엘 상 6장 1절-7장 2절, 하나님을 사모(נהה)할 때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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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인 사무엘 상 6장 1절부터 7장 2절의 말씀은, 하나님의 언약궤가 개선장군과 같이 벧세메스로 돌아왔으나 그들이 업신여김으로써 재앙을 겪게 된 내용입니다. 고난이 깊어지는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사모하기 시작합니다. 본문을 묵상하고 새벽 설교로 정리하여 나눕니다.

 

사무엘 상 6장 1절-7장 2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사무엘 상 6장 1절-7장 2절, 하나님을 사모(נהה)할 때

 

 

사무엘상 6장 1절-7장 2절, 하나님을 사모(נהה)할 때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379장,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 새 찬송가 375장, 나는 갈 길 모르니

 

사무엘상 6장 1절-7장 2절, 하나님을 사모(נהה)할 때

 

 

오픈카 퍼레이드

 

예전에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꽃 메달을 걸어 주고서 오픈카에 태워 퍼레이드를 하곤 했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금메달을 딴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하여 빼곡히 길거리에 서서 환호하였었습니다. 금메달을 따고 승리의 귀환을 한 선수들은 많은 국민들에게 박수를 받았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스라엘은 두 차례의 전쟁에서 블레셋에게 완전히 패배했었습니다. 제사장들이 전사했고 하나님의 언약궤도 빼앗겼습니다. 두려움 속에 있던 이스라엘과는 달리, 하나님은 블레셋의 다곤 신상을 부수시고 블레셋의 도시들을 악성 종기로 두려움에 떨게 하신 후에 개선장군과 같이 벧세메스로 돌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은 홀로 블레셋 한가운데에서 능력을 보여 주시며 블레셋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러자 블레셋 사람들은 금 독종 다섯 개와 금 쥐 다섯 개를 만들고 새끼가 있는 암소 두 마리가 끄는 수레에 하나님의 언약궤를 싣고 보냅니다. 암소 두 마리는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있는 벧세메스로 바로 올라 감으로써, 블레셋에 임한 모든 재앙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확실하게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곳에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서만 능력을 베푸시고, 블레셋에서는 무능력하신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만물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세상 모든 곳에서 역사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안에서만 역사하시고 세상 속에 나가면 하무 일도 하지 못하신다고 생각하십니까?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은 세상 끝에서도 자기 백성을 돌보시고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요 능력 덕분임을 기억하고, 오늘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벧세메스에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능력 가운데 이스라엘 땅의 벧세메스로 하나님의 언약궤가 돌아왔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언약궤가 돌아온 것을 기뻐하고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벧세메스 사람들은 하나님의 법궤를 가볍게 여기고 하나님을 존중하지 않고 함부로 궤를 들여다보았습니다. 이 같은 행동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훼손하는 일이었고 신명기 4장 5절과 6절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궤를 세속적 구경거리로 삼은 벧세메스 사람들은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법궤가 기럇여아림에 20년을 머물게 되었습니다

 

벧세메스의 사건의 결과, 하나님의 언약궤는 벧세메스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오는 길에 있는 기럇여아림의 아비나답의 집에 보관이 되어 20년이 흐르게 됩니다. 이 기간 동안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더욱 괴롭혔고, 하나님은 20년 동안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삶은 육적으로 블레셋 때문에 괴로웠고 영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어 답답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이같이 괴롭고 답답한 시간이 계속되자,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7장 2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사무엘 상 7:2,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사모하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נהה"(나하)로 표현되어 있는데, 원 뜻은 "울부짖다", "슬퍼하다"입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마음대로 살았던 이스라엘은, 블레셋에게 억압을 당하고 영적으로 갈급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하나님께 회개하고 울부짖으며 하나님을 바라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렵고 힘들 때, 갈 길을 모를 때 우리는 하나님을 더 사모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 부르짖고 도움을 요청해야만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주시고 갈 길을 밝히 보여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사모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형통하시길 빕니다.

 

 

함께 할 기도

 

  •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모하게 하소서.
  • 어려운 경제가 회복되고 물가가 안정되게 하소서.
  • 북한 땅에 퍼져가는 코로나 문제가 속히 해결되게 하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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