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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09 사무엘상 주석및해설

사무엘 상 29장, 다윗을 도우신 하나님 -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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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상 29장에서 다윗은 위기를 맞이합니다. 블레셋의 장수로서 동족 이스라엘과 전쟁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도우심으로 다윗은 자연스럽게 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 됩니다. 사무엘 상 29장의 구조와 새벽 설교 주제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사무엘 상 29장의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사무엘 상 29장, 다윗을 도우신 하나님

 

 

사무엘 상 29장의 구조 새벽설교주제 해설

 

 

사무엘 상 29장의 구조

 

1절-5절, 다윗을 신뢰하지 못하는 블레셋 방백들

블레셋 군대가 아벡에 모여 진을 치고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일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때, 가드 왕 아기스가 다윗도 전쟁에 참여하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블레셋 방백들은 다윗을 신뢰하지 못한다며 전쟁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다윗은 과거에 골리앗을 죽였으며 이스라엘의 영웅이었기 때문입니다. 방백들은 다윗이 언제 배반할지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6절-11절, 전투에 참여하지 못하는 다윗

그들의 반대로, 다윗은 동족 이스라엘과의 전쟁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아기스는 다윗을 신뢰하였지만, 블레셋 방백들의 강력한 반대를 받아 들여 다윗을 전투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결국 다윗은 동족과의 전쟁을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무엘 상 29장의 새벽설교주제

 

1절-11절, 진퇴양난에서 벗어난 다윗

인생을 살다 보면, 진퇴양난의 순간을 맞이하곤 합니다. 앞으로도 뒤로도 가지 못한 채 위기를 맞이하기도 합니다. 이 같은 상황에 처하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절망하고 포기해 버립니다. 하지만 성도들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음을 항상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 바로 구원의 하나님이 우리의 도움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다윗은 진퇴양난의 순간을 맞이했지만, 하나님께서 블레셋 방백들을 통하여 동족상잔의 비극을 피할 수 있도록 역사하셨습니다. 인간은 실패하지만 하나님은 항상 승리하십니다. 진퇴양난의 순간에도 도우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1절-11절, 피할 길을 여시는 하나님

블레셋과 이스라엘이 싸우기 위해 모여든 장소에, 다윗도 아기스의 부하로서 전쟁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러한 위기의 순간에, 기도의 사람이었던 다윗은 아마도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구원해 달라고 간청하였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기도를 들으시고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뜻밖에 블레셋의 다른 지도자들은 다윗을 불신하며 다윗의 전쟁 참여를 강력하게 반대하게 됩니다. 결국 다윗은 자신의 처소로 돌아갔습니다. 하나님은 위기에 놓인 사람이 기도할 때 피할 길을 열어 주시는 자비로우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내 마음대로 행하지 말고, 가장 먼저 하나님의 뜻을 물으십시오. 하나님께서 반드시 피할 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사무엘 상 29장의 해설

 

4절-5절,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

방백은 ‘사령관’, ‘지휘관’ 등의 의미로서 왕보다는 낮은 계급의 소유자를 가리키는데(출 1:11; 삼하 2:8) 여기서는 군대를 이끄는 총사령관을 지칭합니다. 4절과 5절은 블레셋 총사령관들의 회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총사령관들은 다윗을 두둔하는 가드 왕 아기스에 대해서 강력하게 반발합니다. 다윗이 사울과 화해하기 위해서 아기스를 배반하고 자신들을 공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출전시켜서는 안 된다고 주장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다윗은 영웅 골리앗을 쓰러뜨리고 블레셋을 초토화시켰던 원수 중에 원수입니다. 블레셋은 5개 부족 연합체이기 때문에 아무리 왕이라도 절대적 왕권을 갖지 못하고 연합 지도자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따라야 합니다. 결국 4개 부족 총사령관들의 거센 항의로 가드 왕 아기스는 뜻을 꺾고 다윗을 돌려보내게 됩니다.

 

1절-11절, 방백들은 말하기를 그가 우리와 함께 전장에 올라가지 못하리라 하니

다윗은 난처한 입장에 놓였습니다. 만일 아기스와 함께 이스라엘과 싸우러 나가지 않는다면 반역자로 몰려 죽임을 당할 위험이 있었습니다. 또 만일 나가서 이스라엘과 싸운다면 나중에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움 받고 존경받기가 어려워지는 상황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곤경에서 구해 주시기를 바라며 그저 기다릴 뿐이었습니다. 마침내 하나님은 다윗을 위하여 개입하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블레셋 방백들이 다윗을 불신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기스는 다윗에게 오히려 미안해하면서 다윗을 시글락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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