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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9 사무엘상 설교

사무엘 상 25장 1절-22절, 유일한 중보자이신 예수님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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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은 사무엘 상 25장 1절부터 22절까지의 말씀으로, 사울의 위협에서 벗어난 다윗이 나발이라는 미련한 자에게 보복을 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을 묵상하면서, 우리도 나발과 같은 존재였지만 중보자이신 예수님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깨닫고 새벽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사무엘 상 25장 1절-22절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사무엘 상 25장 1절-22절, 유일한 중보자이신 예수님

 

 

사무엘 상 25장 1절-22절, 유일한 중보자이신 예수님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424장, 아버지여 나의 맘을 / 새 찬송가 408장, 나 어느 곳에 있든지

 

사무엘 상 25장 1절-22절, 유일한 중보자이신 예수님

 

 

가족의 뒤통수를 친 사람

 

가족끼리 믿고 중요한 개인 정보를 가르쳐 주었는데, 믿었던 가족이 내 이름으로 대출을 받고 사라져 버린 경우에 대한 신문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으로 최대한 많이 은행 대출을 한 이후에 사라져 버렸기에, 그 모든 대출금은 내가 갚아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믿었던 가족에게 배신을 당하고 뒤통수를 맞았을 때, 우리는 당황하고 분노하게 됩니다.

 

 

다윗의 뒤통수를 친 나발

 

본문의 말씀을 보면, 다윗도 나발이라는 사람의 양 떼와 종들을 돕고 지켜 주었습니다. 그러나 나발은 다윗이 정당하게 요청하였던 음식들을 한 마디로 거부하였습니다. 4절에 양 털을 깎는 때가 되면, 양의 무리를 돌보던 고용된 목자들이나 양을 치는 일을 도왔던 사람들이 정식으로 삯을 요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다윗이 나발에게 요구한 필요한 것들은 정식으로 요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나발은 다윗의 정당한 요구를 거절하며 뒤통수를 쳤습니다. 은혜를 원수로 갚았습니다.

 

반전을 이루어 내는 사람들

 

다윗의 정당한 요구를 거절한 나발에게 분노한 다윗은, 군사들을 이끌고 나발에게 보복하러 출발합니다. 이제 금방이라도 나발의 집안은 다윗의 보복의 칼날 아래 전멸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때, 이 상황을 반전시키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본문에 등장합니다.

 

1. 나발의 종들

이 같은 위급한 상황을 알게 된 나발의 종들은 즉시 나발이 아닌 안주인인 아비가일에게 달려가 지금의 위급함을 알립니다. 14절을 보십시오.

사무엘 상 25:14, 하인들 가운데 하나가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우리 주인에게 문안하러 광야에서 전령들을 보냈거늘 주인이 그들을 모욕하였나이다

상황을 알린 종은, 다윗이 자신들에게 베풀었던 은혜와 보호를 있는 그대로 아비가일에게 말하고 이 위급한 상황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2.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

종의 말을 들은 아비가일은 어떻게 행동합니까? 18절을 보십시오.

사무엘 상 25:18, 아비가일이 급히 떡 이백 덩이와 포도주 두 가죽 부대와 잡아서 요리한 양 다섯 마리와 볶은 곡식 다섯 세아와 건포도 백 송이와 무화과 뭉치 이백 개를 가져다가 나귀들에게 싣고

아비가일은 즉시 다윗에게 정당하게 주어야만 할 것 이상의 음식과 예물을 준비하여 다윗에게 직접 나아갑니다. 분노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을 정면으로 만나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혜롭고도 신속하게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에 나오는 나발(נָבָל)이라는 사람에 대하여 나발의 종들은 불량한 사람이라 표현하며, 이후에 아내인 아비가일은 미련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은혜를 받고도 뒤통수를 친 나발은 불량한 사람이며 미련한 사람임이 분명합니다. 은혜를 원수로 갚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떠합니까?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최고의 작품으로 창조하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며 하나님을 배반하였습니다. 죄인인 우리 스스로는 이 죄를 해결할 수 없는 어리석고도 불량한 존재들입니다. 나발과 같이 은혜를 모르고 범죄 하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직접 이 땅에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자신의 목숨을 버리심으로 우리가 구원받았습니다. 마치 아비가일이 자신의 집안을 다윗의 보복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즉시 음식과 예물을 준비하였던 것과 같이 말입니다.

 

 

우리의 유일한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도 오직 한 분이십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전서 2장 5절을 통하여,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라고 분명히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요 중보자이신 예수님을 붙잡고 따르는 자는 살 수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고 감사하며 찬송하며 살아가는 즐거운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 중보자 되신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 우리나라와 민족이 화평하고 연합하게 하소서.
  • 어르신들과 환우들을 보호하시고 회복시켜 주소서.
  • 복음 전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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